검색결과
  • (238)어지럽다고 꼭 빈혈은 아니다.

    그저 어지럽거나 가슴이 뛰고 기운이 없으면 흔히 빈혈이라고 생각한다.『선생님, 어지럽고 기운이 없으니 빈혈인 것 같습니다. 피 주사를 좀 놓아 주셔요.』아무리 면밀하게 진찰해보고

    중앙일보

    1974.11.11 00:00

  • 기계에 지치는 종합병원환자「5분 진찰」위해 2시간을 기다린다|서울대 보건대학원생 조사

    종합병원의 진료대기시간이 너무 길어 환자들은 지친다. 평균 5분간의 진료를 받기 위해 환자들은 병실 밖「벤치」나 귀퉁이에 쪼그리고 앉아 2시간 정도를 기다려야 한다. 건강한 사람도

    중앙일보

    1974.10.31 00:00

  • 한적 장성 69주년

    27일로 창립 69돌을 맞는 대한적십자사는 기념식을 30일 상오10시로 연기, 서울적십자병원 안 적십자 간호학교 강당에서 갖기로 하고 당일 하룻동안 전국 13개 적십자병원 외래 환

    중앙일보

    1974.10.26 00:00

  • (222)안압 측정으로 녹내장 미리 알 수 있다

    40세 이상이 되면 혈압에 신경을 쓰게되고 몸에 별 이상이 없어도 병원에 가서 혹시 혈압이 높지 않나 하고 진찰을 받는 일을 흔히 보게된다. 그러나 눈이 좀 불편하게 되어도 안압이

    중앙일보

    1974.10.22 00:00

  • 활동성 만성 간염엔 복부 불편 증세

    왜 이다지도 피로할까? 무역회사의 중견 간부인 C씨는 모든 것이 귀찮기만 했다. C씨가 전신의 피로감을 느끼기 시작한 것은 3, 4개월 전부터다. 처음에는 너무 일에 쫓긴 탓이려니

    중앙일보

    1974.10.10 00:00

  • 16·6%와 한국 농민 지병율

    산좋고 물맑은 농촌에 살고 있는 농민들이 공해에 시달리는 도시인들에 비해 지병율이 높다는 것이다. 12일자 본보에 의하면 한국 농민의 평균 지병율은 16·6%나 되어 WHO 기준

    중앙일보

    1974.09.14 00:00

  • (144)섣부른 의학상식은 오히려 해롭다|이수익

    어떤 사람이 도서관에 가서 가정의학대전(가정의학대전)을 읽기 시작했다. 차차 읽어 가는 동안 그는 불안에 사로잡히게 되었다. 자기 자신이 그 책에 씌어 있는 많은 병의 증세를 가지

    중앙일보

    1974.07.18 00:00

  • (132) 육회가 간질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결혼한지 얼마 안 되는 신부가 어머니와 함께 진찰을 받으러왔다. 그 전날 갑자기 간질환자와 유사한 발작이 있었다는 것이다. 시부모의 낙심은 오히려 분노로 변했고 남편도 병원에 함께

    중앙일보

    1974.06.27 00:00

  • (112)금반지는 당뇨병을 말해준다.

    옛날부터 경사스러움을 기리기 위해서 금으로 장식품을 만들어 간직한 풍습은 현대의학에서 높이평가를 받고 있다. 금은 단순히 값이 나가고 귀중함을 의미하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에

    중앙일보

    1974.06.01 00:00

  • (110)술이 간을 해친다는 생각은 기우

    사업가인 A씨는 무척이나 술을 좋아한다. 하루라도 술을 마시지 않고서는 사는 맛이 없다고 단언할 정도다. 워낙 술을 좋아하기 때문에 그는 그의 아내로부터 『당신간은 주인을 잘못 만

    중앙일보

    1974.05.30 00:00

  • 설사가 난다

    배변상태는 건강외「시그널」이다. 갑자기 변이 달라지면 건강의 적신호로 보는 것이 옳다. 의사들이 환자를 진찰하면서 배변상태를 빼놓지 않고 물어보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배변상태

    중앙일보

    1974.04.23 00:00

  • (74) 통풍은 미식가에 많다

    통풍은 우리에게 퍽 낯선 병명이다. 그러나 의외로 도시의 중년층에 많다. 특히 최근 생활수준이 높아지고 식탁이 풍성해지면서 통풍 환자가 부쩍 늘어나고 있어 이 병도 고혈압이나 당뇨

    중앙일보

    1974.04.18 00:00

  • (72) 가슴이 아프다

    세상을 사노라면 가슴 아픈 일을 숱하게 겪는다. 가난·불평등 불의·폭력·무지·불행·좌절 등은 모두 우리들의 가슴을 아프게 하는 것들이다. 사회적 부조리가, 때로는 비극적인 사랑이

    중앙일보

    1974.04.16 00:00

  • (62)메스껍고 구역질이 난다

    환자 『속이 메슥메슥하고 구역질이 날것 같아 아주 불편합니다.』 의사 『언제부터 그러한 증상이 나타나셨는지요.』 환자 『정확히 기억할 수 없습니다만 열흘쯤 되는 것 같은데요.』 의

    중앙일보

    1974.04.03 00:00

  • 21세기문턱 과학시대 외면|세계각지서 심령학「붐」

    전세계적으로 마술적인 심령학「붐」이 일고 있다. 그러나 과학적인 증명이나 합리적인 설명을 못한 채 널리 발표된 심령연구가들의 실험사례나 예시는 날로 의문점을 증가시키고 있을 뿐 아

    중앙일보

    1974.02.28 00:00

  • 치료비 높이는 의료기 고졸관세|평균30%…일본의 4배

    의료기관이 외국산에 절대적으로 의존하고 있는 각종 의료기자재의 관세율이 외국에 비해 너무 고율이어서 의료숫가를 비싸게 하는 한 요인이 되고 있다. 관세율은 의료보장체제가 갖춰져 있

    중앙일보

    1974.02.18 00:00

  • (20)협심증이 늘어나고 있다

    배가 아플 때 가슴이 답답할 때 사람들은 흔히 소화불량이라는 진단을 스스로 내리고 약국에 가서 소화제를 사다먹는다. 그러나 때때로 이런 자가진단처럼 어리석고 위험한 것이 없다. 왜

    중앙일보

    1974.02.13 00:00

  • "저질 의사 양산, 국민보건 해칠 우려"

    실비진료를 위해 단기의대(의전)를 신실, 대중의사를 양성하겠다는 보사부의 계획에 대해 의학계선『국민보건을 도외시한 시대 역행의 구상』이라고 한결같이 반발하고 나섰다. 의학계 인사들

    중앙일보

    1974.01.30 00:00

  • 혈액 검사로 암을 진단한다.|미 FDA서 공식인가

    다른 질병과 마찬가지로 혈액검사로 암을 진단해 낼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이 학계의 공식적인 인정을 받아 암 환자들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다. 이와 같은 사실은 미. 식품 의예국(FDA

    중앙일보

    1974.01.24 00:00

  • (882)제32화 골동품비화 40년

    처음 철사며 진사에 대해 대강 알게되고 나면서부터 골동상에 가면 진사만 무조건 달랬다. 골동을 시작한 아주 초기에 한 일본인 골동가게에서 진사병을 하나 사왔다. 그것도 무턱대고

    중앙일보

    1973.10.25 00:00

  • 무허칫과 기공사 이 빼다 환자 치사

    【광주】18일 하오 광주경찰서는 광주시 유동1의31 이태희씨(41)를 업무상과실치사혐의로 수배했다. 무면허 칫과기공사인 이씨는 지난16일 하오5시쯤 이미 폐업, 문닫은 서광칫과의원

    중앙일보

    1973.10.19 00:00

  • 무자격 간호원 채용|주사 놓다 환자 상해|의사 등 셋 구속

    【부산】서부경찰서는 22일 무자격 간호원과 조수를 채용, 의료행위를 해온 강석과 이비인후과원장 강씨(40)와 조수 이규화씨(31), 간호원 기숙자양(21)을 보건범죄 단속에 관한

    중앙일보

    1973.08.23 00:00

  • 도시가족계획 사업의 전가|11월 신설되는 가정보건소

    서울과 부산·인천에 11월쯤 가족계획사업을 전담하는 가정보건소가 등장한다. 현 보건소·보건지소가 읍·면 단위를 「커버」하는 공중보건소인데 반해 이 가정보건소는 각 가정에 파고드는

    중앙일보

    1973.08.18 00:00

  • 「캠핑」과 「바이러스」성 간염

    높은 산과 시원한 물가가 그리운 계절이다. 본격적인 「캠핑」철을 맞아 친구끼리 가족끼리 산과 물을 찾는 「캠핑」인구가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런데 즐겁고 건강에 도움

    중앙일보

    1973.07.2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