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명근 교수가 황우석처럼 되지 않으려면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대한민국 최초로 심장 이식, 200억원을 기부하는 유언장 작성, 벤처사업가…. 송명근 건국대병원 흉부외과 교수에게는 여러 가지 수식어가 따
-
송명근 교수가 황우석처럼 되지 않으려면
대한민국 최초로 심장 이식, 200억원을 기부하는 유언장 작성, 벤처사업가…. 송명근 건국대병원 흉부외과 교수에게는 여러 가지 수식어가 따라다닌다. 그의 수술 솜씨와 일에 대한
-
‘송명근 심장수술법’ 안전성 논란 … 판단은 복지부로
심장수술 분야의 ‘스타 의사’로 불리는 송명근 건국대 흉부외과 교수의 수술법에 대해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 안전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나섰다. 23일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의료연구원(
-
들쭉날쭉 암 수술비, 입원기간이 좌우
그동안 환자들은 질병의 종류나 병원 규모에 따라 수술비가 차이 날 것으로 생각해왔다. 그러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이 24일 처음 공개한 병원별 자료에 따르면 같은 질병이라도,
-
김 할머니 ‘존엄한 죽음의 권리’ 큰 숙제 남기고 …
박창일 연세의료원장(오른쪽에서 둘째)이 10일 서울 신촌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에서 김 할머니의 사망 경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연합뉴스] ‘존엄사’ 논쟁에 불을 지폈던 김모(78
-
2009 중앙일보 선정 새뚝이 [5] 과학
홍병희 성균관대 교수 21세기 꿈의 신소재 ‘그래핀’ 기술 세계 최강자 홍병희(38) 성균관대 화학과 교수가 21세기 꿈의 신소재로 불리는 ‘그래핀(graphene)’의 응용에 필
-
흑색종·폐암 세포 정체 밝혀
10년 후 암 환자들은 컴퓨터단층촬영(CT) 필름이나 자기공명영상촬영(MRI)처럼 자신의 암세포에 대한 유전자(DNA) 지도를 진단 자료로 활용할지도 모른다. 영국 일간지 더 타임
-
호흡기·소생술에 의존 연명치료 환자 1555명
전국 256개 병원에서 1555명의 환자가 연명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중환자실을 운영하는 308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연명치료 환자 수를 조사한
-
‘품위 있게 죽고 싶다’ 자신의 뜻을 증명하라
지난 2월 9일 명지대 용인캠퍼스 내에 위치한 실버타운 ‘명지엘펜하임’에서 한 입주 회원이 사전의료지시서에 서명하고 있다. 이날 이곳 회원 66명은 죽음에 임박한 상황에 이르렀을
-
뇌사자도 존엄사 가능
서울대병원이 7일 존엄사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말기 암환자에 대한 연명치료를 하지 않기로 공식화한 데 이어 연명치료 중단에 대한 기준을 마련한 것이다. 이는 세브란스병원에 이어
-
‘뇌사 가깝다’ 판정 받은 소년 치료 않고 석 달 뒤 회복하기도
이슈 추적 대법원 판결에 따라 23일 인공호흡기를 제거한 김모(77·여)씨가 당초 예상한 3시간을 넘겨 사흘째 스스로 호흡하고 있다. 대법원 오석준 공보관은 25일 “지난해 10
-
서울대병원 “존엄사 택한 7명 중 2명 세상 떠”
서울대병원의 존엄사(尊嚴死) 공식화 이후 한 달여 동안 2명이 연명 치료를 거부하고 존엄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대병원 허대석(혈액종양내과) 교수는 24일 “지난달 18일 서울대
-
“사회적 합의가 우선” 신중한 존엄사 입법
대법원 판결에 따라 국내 처음으로 식물인간 환자의 인공호흡기를 뗐지만 존엄사법 입법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종교계는 물론 법을 집행하는 주무 부처인 보건복지가족부도 “사회적 합의가
-
존엄사 판결 이후 과제는…
연명치료 중단을 허용하는 대법원의 첫 판례가 나오긴 했지만 앞으로 갈 길이 멀다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이번 판결은 기본적 원칙만 제시한 것이어서 다양하고 복잡한 사례가
-
림프종 85세 할머니 존엄사 첫 공식 선택
서울대병원이 18일 공식적으로 존엄사를 허용한 이후 처음으로 존엄사를 선택한 환자가 나왔다. 림프종을 앓고 있는 85세 여자 환자다. 서울대병원 측에 따르면 이 환자는 19일 ‘심
-
반려 또 반려 … 존엄사 막는 벽은 너무 높았다
지난해 12월 30일 서울대병원 의료윤리위원회에 ‘최선의 완화요법에 대한 요청서’가 제출됐다. 혈액종양내과 명의의 요청서엔 “말기암과 에이즈·루게릭·신부전 등 10여 가지 질환을
-
서울대병원, 2007년 한 해 ‘말기암 환자 436명’ 연명치료 중단했다
서울대병원이 말기 암환자 연명치료를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존엄사를 공식화하기는 서울대병원이 처음이다. 서울대병원은 18일 말기 암환자가 심폐소생술 및 연명치료를 받지 않기로 사전
-
서울대병원 연명치료 중단 어떻게 이뤄지나
서울대병원의 연명치료 중단, 존엄사 허용 결정은 파격적이다. 누군가가 나서야 한다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서울대병원이 대표자로 나선 것이다. 대한의사협회가 2001, 2002년 공론
-
장기기증에 상속·유언까지 ‘아름다운 마침표’ 준비
지난 4일 '존엄사법 제정을 위한 입법 공청회'가 열린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은 보건의료관계자와 일반 시민 200여명이 3시간이 넘는 참가자들의 토론에 끝까지 귀를 기울이며 자리를
-
장기기증에 상속·유언까지 ‘아름다운 마침표’ 준비
고 김수환 추기경의 빈소를 찾은 한 조문객이 성당 입구에 전시된 사진을 만지고 있다. 연합뉴스 관련기사 추기경이 일으킨 웰 다잉 열풍 한 사람의 아름다운 마무리가 주는 울림이 크
-
“무의미한 연명 치료는 문제” 존엄사 논쟁에 영향 미칠 듯
김 추기경의 선종은 존엄사 논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김 추기경은 16일 급성 폐렴에 의한 호흡부전과 패혈증이 악화되면서 중환자실에 입원해 혈액투석을 받아야 할 상황이
-
건강 유지는 물론 정상적인 사회 복귀도 도와야
관련기사 “치료든 생존이든 가족의 역할이 중요” 매년 6월 첫 일요일을 기념일로 “암도 관리만 잘하면 업무에 지장 없다” “속 얘기 털어놓다 보면 두려움이 사라져요” "자신감 상
-
존엄사 가이드라인 나왔다
연명치료 중단(존엄사)에 대한 구체적인 기준이 처음으로 나왔다. 식물인간 상태인 김모(76·여)씨와 가족들이 세브란스병원을 상대로 낸 ‘무의미한 연명치료 장치 제거 등 청구소송’
-
[Life] “모든 의료행위의 입법부 역할 하죠”
지난달 22일, 국내 최초로 설립된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은 초대 원장으로 서울대의대 종양내과 허대석(53·사진) 교수를 맞이했다. 2004년부터 서울대병원 암센터 소장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