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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총재 박승 중앙대교수 내정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19일 3월말로 임기가 만료되는 전철환(全哲煥) 한국은행 총재 후임에 박 승(朴 昇) 중앙대 명예교수를 내정했다. 박선숙(朴仙淑) 청와대대변인은 "김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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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급 후속인사]한국은행총재 전철환·국무조정실장 정해주
김대중대통령은 6일 국무총리 산하 국무조정실장에 정해주 (鄭海주) 전 통산장관, 금융감독위원장에 이헌재 (李憲宰) 비상경제대책위 실무기획단장을 각각 임명했다. 金대통령은 또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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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전철환 한국은행총재 "정부와 협조해 위기극복"
"경제구조를 개혁할 수 있는 길을 금융통화정책에서 찾도록 하겠다." 전철환 (全哲煥) 신임 한국은행총재는 취임 일성으로 '경제구조 개혁' 이라는 큰 틀을 강조했다. 반면 금리.환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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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급 인사 뒷얘기]
6일 발표된 장관급 인사에도 사연이 많았다. 거명 대상자들은 대체로 전문성을 갖추고 있었고 경쟁이 치열했다. 김대중대통령이 발탁하고픈 사람이 고사하기도 했고 막판 조정의 어려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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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정부 첫 내각 인선]경제분야 거명 후보…개혁성·실물경험 우선
김대중당선자는 경제부처 인선과 관련, 시장경제주의자이면서 자신의 개혁의도와 방향을 읽어낼 수 있는 인물을 찾고 있다. '이론보다 실물우선 원칙' 이 강조되는 것도 한 특징이다.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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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대통령당선자,요직 인선 잡음일자 중단…정부개편안 미정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당선자의 인선작업이 최근 들어 일시 중단상태다. 金당선자는 이번주 인사와 관련한 잡음이 나돌자 당분간 언급을 말라는 뜻을 비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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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인 비상경제대책委,23일부터 본격 가동
정부와 김대중 대통령당선자 진영은 22일 양측 합동의 12인 비상경제대책위원 명단을 발표하고 23일부터 경제회생을 위한 본격적인 협의에 들어간다. 정부측 위원은 임창열 (林昌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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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대통령, 당선자와 전두환·노태우씨 사면 협의
김영삼 (金泳三) 대통령은 18일 "차기 대통령 당선자와 연락하는 기구를 만드는 게 중요하며 당선자와 수시로 만나 중요한 문제를 상의하겠다" 고 밝혔다. 金대통령은 20일 당선자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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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대통령, 당선자와 국정 긴밀협의 공동기구 준비
김영삼 (金泳三) 대통령은 18일 투표를 한뒤 "차기대통령 당선자와 서로 연락하는 기구를 만드는 게 중요하며 당선자와 수시로 만나 중요한 모든 문제를 상의하겠다" 고 밝혔다. 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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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대통령, 대선 당선자와 감사원장·한국은행 총재 후임 협의
정부는 16일자로 퇴임하는 이시윤 (李時潤) 감사원장과 사의를 표명한 이경식 (李經植) 한국은행 총재의 후임 인선을 대통령당선자가 결정되는대로 빠른 시일안에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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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부 사실상 조기출범 청와대 입장…김영삼대통령은 명목상 국가원수
김영삼 (金泳三) 대통령이 12.18 대선 직후부터 새 대통령 당선자와 함께 국정을 꾸려가기로 결심했다고 한다. 자존심 상하지만 金대통령으로선 어쩔 수 없는 선택이다. 11일 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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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부 조기출범론 왜 나오나…당선자에 힘 실어줘 난국수습
국가 부도 (不渡) 위기가 현실로 다가오면서 18일 대선 직후 대통령당선자가 직접 국정 전면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내년 2월25일의 취임을 기다릴 계제가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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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급전 꿔오기 무릎꿇은 정치권
3일은 미셸 캉드쉬 IMF총재의 한마디에 정치권이 무릎을 꿇은 하루였다. 청와대는 협상 서명식이 끝난뒤 김영삼 (金泳三) 대통령이 캉드쉬 총재를 접견하는 일정을 짰으나 캉드쉬가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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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개혁 이번엔 실천을
금융개혁위원회(금개위)의 개혁안을 보고받는 자리에서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이 이번 임시국회에 법개정안을 상정하라고 지시한 것은 주목받을만 하다.이제 대통령이 금개위안을 중심으로 보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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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각 뒷 얘기-교육장관 경질 李총리 건의說
…金대통령의 이날 개각에서 눈길을 끄는 것은 권오기(權五琦)동아일보사장의 통일부총리 전격기용과 나웅배(羅雄培)통일부총리의경제부총리로의 이동,박영식(朴煐植)교육장관의 경질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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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격 달라진 개각 下馬評-막판 혼전 YS구상 뭘까
개각이 20일로 예고되면서 정.관가의 시선이 청와대로 쏠려있다.김영삼(金泳三)대통령이 철통보안을 유지하던 과거와는 달리 입각및 퇴임 대상자에게 통보하고 있어 거명대상자의 표정을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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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1주일 李經植 韓銀총재
부산지점 지폐유출 사건으로 국민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이경식(李經植)총재가 한국은행의 사령탑을 맡은 지 일주일여가 지났다.한은의 조직 개편과 업무의 효율성및 이미지 제고등을 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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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정부조직개편 부처별 이슈 점검
지각변동(地殼變動)에 버금가는 이번 정부조직개편으로 어차피 상당한 정도의 행정공백이 불가피해졌다.그러나 조직개편이 단행됐다하여 정부가 당장 할 일을 안 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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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윤 경제수석 유임희망 인선진통-개각 뒷얘기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이 4일 정재석(丁渽錫)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을 경질하는등 부분개각을 단행한 것을 놓고 관가와 정치권에서는 전격성에 긴장하면서 배경 분석에 분주하다. 3일 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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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장관 어떻게 되나” 술렁술렁/총리경질을 보는 각부처 표정
◎“몇명이나 바뀔까” 후임에 촉각/“쌀문제라면 정치권에 더 책임” 불만도/경제부처/잦은 실수·자질론… 경질설 우세/환경·보사/별 대과없어 유임쪽으로 기울어/노동·교육 황인성 국무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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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정부」 구상 부심/YS,6공2기 인사 어떻게 되나
◎준비위원장 정원식·김윤환씨 등 물망/「선거공신」·학계 등 인연많아 진통예상 김영삼대통령당선자는 21일 노태우대통령과 만나 본격적인 정권인수작업을 시작했다. 김 당선자는 늦어도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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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공화계몫 적어 진통/민자 전국구공천 막바지 작업
◎윤곽드러난 상위순번 유력인사도 “흔들”/당료들은 안정권인 35번 이후부터 배정 민자당은 24일 오후 노태우 대통령과 김영삼 대표의 주례회동을 통해 14대총선 전국구후보의 인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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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차원서 맴도는 선거법협상
민정당이 연막을 걷고 1구1∼3인제를 정식으로 내놓고부터 선거법협상은 눈에 띄게 뒤뚱거리고 있다. 민한당은 화풀이처럼 마음에도 없는 소선거구제를 들고 나왔고 민정당 역시 더 마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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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4001)|제80회 한일회담(200)|일수석 대표에 실망
당초 9윌20께로 예정했던 한일회담재개는 김유택경제기획원장의 방일결과가 신통치 않아 잠시 뒤로 밀릴수밖에 없었다. 그렇지만 군사정부가 한일회담의 전도에대해 크게 낙망해 버린것은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