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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 찍었는데 이름 몰라” 묻지마 투표가 부른 ‘강남 3구의 역설’
1992년 14대 총선에서 당시 여당인 민주자유당은 강남 3구 6개 지역구에서 단 한 석을 건졌다. 강남은 전형적인 야도(野都)였다. 강남을 합동유세장에서 신정치개혁당 이신범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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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 vs 강남구청 … 15년째 계속된 갈등의 역사
서울시가 삼성동 서울무역전시장(SETEC) 부지에 시민청을 운영하겠다고 최근 밝혔다. 강남구청은 “가설 건축물을 철거하겠다”며 반발하고 있다. 개발 견해 차로 강남구가 법정 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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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 행정학과 동창회 100년 비전 선포 밤 행사 열어
연세대학교 행정학과 동창회는 22일 저녁 서울 인터컨티넨탈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역대 교수들과 멘티 및 재학생 대표 100여명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00년을 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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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 박근혜 vs 친 이명박 … 공천 경쟁률 명암
이재오(서울 은평을)·홍준표(서울 동대문을)·정두언(서울 서대문을) 한나라당 의원은 남들이 부러워할 ‘호사’를 누리고 있다. 한나라당 창당 이래 최고의 경쟁률을 기록한 18대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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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예비후보 한나라 맹형규 전 의원
한나라당 맹형규(사진) 전 의원은 지방선거 당내 경선에 뛰어들며 국회의원 직을 던진 유일한 인물이다. 그만큼 서울시장에 대한 의지가 굳다. 정책 준비도 철저히 했다. 그러나 1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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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의원 눈물의 사퇴 회견
눈물과 견제, 그리고 비난전. 한나라당 서울시장 경선전이 소용돌이치고 있다. '오세훈 바람'이 진원지다. 12일 후보 사퇴를 발표한 박진(사진) 의원은 기자회견 도중 눈물을 펑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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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전 의원 "이번주 내 결정"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 경선 출마가 거론되는 오세훈 전 의원이 "이번주 내로 출마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 전 의원은 6일 당내 새정치 수요모임 소속 정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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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금실 대항마는 누구? … 박근혜 대표, 이명박 시장의 계산은
열린우리당이 서울시장 후보로 '강금실 카드'를 꺼내면서 한나라당 '빅 2'의 생각이 갈수록 복잡해지고 있다. 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의 인기는 높은데, 한나라당은 최연희 의원 성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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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선거 띄우기 빠른 걸음
진대제 전 정보통신부 장관(왼쪽)이 26일 열린우리당에 입당했다. 수원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입당식에서 진 전 장관이 로봇이 전해주는 입당원서를 건네받자 정동영 당의장이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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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D-100] 각 당 영입작업 어디까지
3500여 명을 뽑는 5.31 지방선거전은 스타가 탄생할 기회다. 특히 16개 특별.광역시, 도의 선거 결과는 중앙정치와 차기 대선전의 판도에 큰 영향을 미친다. 그래서 각계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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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호하는 차기 서울시장 후보는… 열린우리 강금실 전 법무 압도적 1위
5월 31일 치러질 서울시장 선거에서 열린우리당 후보로는 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나라당에서는 맹형규 의원과 홍준표 의원이 치열한 선두 다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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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벌써 후끈] 현직 후보 없는 '무주공산' 선거구 34곳
내년 지방선거에서는 사상 처음으로 현직 후보가 없는 선거구가 여러 곳 생겨난다. 현직 프리미엄이 없는 후보들끼리만 경쟁, 이른바 '무주공산(無主空山)'이 되는 셈이다. 이는 세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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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청장 4~6명 '총선 앞으로'
내년 4.15 총선에 출마할 지방자치단체장의 사퇴 시한이 임박하면서 지역 정가가 술렁이고 있다. 단체장의 3선 연임 금지로 다음 지자체 단체장 선거에 출마할 수 없는 44명(광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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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3選 구청장들 "금배지 도전해봐?"
"나갈까, 말까." 서울시내 3선(選) 구청장 6명이 내년 총선 출마 사퇴시한(10월 18일)을 꼭 한달 남겨놓고 고민 중이다. 1995년 민선 구청장 선거 때부터 내리 세 번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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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강남 트리오' 守城 여부 관심:강남구청장
서울 강남구에서는 3선을 노리는 한나라당 권문용(權文勇·59)현 구청장에 맞서 전 서울시의회 부의장인 민주당 이양한(漢·59)후보,전 서울시의회 의원인 자민련 홍순철(洪淳喆·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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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 누가 나오나 광역.기초단체장후보들
▶이름·나이·정당·경력(이상 기초단체장)·재산·병역·납세실적·전과(이상 광역단체장)순. ▶나이는 연도기준, 경력은 출마 직전 주요 직책 ▶정당은 한(한나라당)·민(민주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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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단체장-민주.한나라후보확정
6월 13일 실시되는 서울지역 25개 자치구 구청장선거에 입후보할 후보들의 윤곽이 드러났다. 사상 최초의 당내 경선이 대부분 마무리되면서 새 구청장 선거는 민주당과 한나라당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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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청장 출마 예상자 분석 : '3選' 몇명이나 뚫을까
이번 선거에서는 과연 몇 명의 3선 구청장이 나올까. 3선에 도전하는 구청장은 모두 12명.민주당의 경우 진영호(성북)·장정식(강북)·이정규(서대문)·노승환(마포)·박원철(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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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의 이익은 사회로 환원한다”
한국맹인복지연합회의 신임 회장 취임식에 벤처기업 사장들이 축하객으로 참석 훈훈한 화제를 낳았다. 26일 서울 강남소재 태극당에서 열린 사단법인 한국맹인복지연합회 정광윤 회장의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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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문용 강남구청장 4.13총선 출마안해
4.13 총선에서 강남갑구에 출마하려던 권문용(權文勇)강남구청장이 9일 "이번 선거에는 출마하지 않겠다" 고 밝혔다. 당초 한나라당에 공천을 신청했던 權구청장측은 "여론조사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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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껑열린 與 공천후보] 뜨거운 호남…썰렁한 영남
민주당이 2백27개 전 지구당(선거구획정위안)의 총선 공천신청을 7일 마감, 본격적인 '후보 고르기' 에 돌입했다. 공천이 당선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큰 호남에서는 10대 1 이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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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말말] "무슨 나라가 이러냐" 外
▷ "무슨 나라가 이러냐. 걱정이다. " - 자민련 김종필 명예총재, 총선연대가 공천 부적격자 명단을 발표하자. ▷ "몸통이 하나 제대로 걸렸군. " - 서울시 공무원, 경실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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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가본 총선 격전지] 서울 강남갑
싸라기눈이 흩날리던 22일 서울 논현동 늘봄공원 예식장. 강남 구의원 딸의 결혼식 하객 사이를 누비던 한나라당 최병렬(崔秉烈)부총재와 민주당 전성철(全聖喆)위원장이 맞닥뜨렸다.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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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종토세 '빅딜' 기습 상정
시세(市稅)인 담뱃세와 구세(區稅)인 종합토지세를 '빅딜(맞교환)' 하는 지방세법 개정안을 여당이 단독처리하려 하자 야당과 기초 자치단체들이 반발하고 있다. 종토세 수입은 땅값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