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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와 이승만 대통령 (91) 프란체스카 여사 비망록 33년 만에 공개
1월14일. 어제는 수은주가 영하10도 8분까지 내려간 추운 날씨였는데 나라를 지키기 위해 여성들도 총 궐기하자는 여성 단체들이 중심이 된 궐기 대회가 경남중학교 운동장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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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프란체스카 여사 비망록 33년만에 공개
1월12일 (계속). 「파트리지」 장군의 사령부에 이르니 장군은 전방에 나가 있었다. 대통령은 전방을 돌아본 후 우리 군인들의 소총 쏘는 훈련장을 시찰하고 그 광경을 지켜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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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프란체스카 여사 비망록 33년만에 공개
1월12일. 대통령은. 상오 7시15분에 부산의 지사 관저를 떠나 수영 비행장 (K9)을 향하였다. 어제 저녁 미 대사관의 「위더비」씨가 와서 「리지웨이」장군이 내무부장관과 국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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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프란체스카 여사 비망록 33년만에 공개
1월11일. 「무초」 대사가 와서 대통령이 「리지웨이」장군을 만나는 것을 주선하기 위해 비행기로 대구에 가겠다고 말했다. 의전상 주재대사는 그와 같은 회담을 채비하도록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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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와 이승만 대통령-(87)
우리의 군대는 훈련을 받았지만 작은 문제들이 남아있다. 그것은 훈련부족이다. 잘 훈련된 군대라고 분류하기에는 너무나도 동떨어진 것이다. 그리고 제1사단을 제외하고는 산 포를 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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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와 이승만 대통령-(86)
1월9일. 오늘 아침에 우리는 원주가 포기되었다고 들었다. 대통령은 즉시 대구에 가서 청년들을 만나보고 전국민이 인해전술에 대항하도록 해야겠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자기가 부산에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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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와 이승만대통령|프란체스카 여사 비망록 33년 만에 공개
1월8일 월요일. 대통령은 애국재정가들의 총 궐기와 특히 부인들의 협력이 있어야 하겠다는 특별 담화를 발표했다. 대통령은 서울을 떠나오기 전에 받았던 부산 어느 애국동포의 편지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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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프란체스카여사 비망록 33년만에 공개
우리가 서울을 떠나온 뒤에 신국방장관이 미군 수송트럭을 빌어 경무대의 짐들을 부산으로 보내왔는데 저녁때 그트럭이 도착했다. 짐을 싣고오는 임무를 맡았던 경무대의 이선형경사는 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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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프란체스카여사 비망록 33년만에 공개
1월5일. 원주가 이미 전투중 적에 떨어졌다는 소식이다. 상오11에 부산시내 충무동시장앞 광장에서 양성봉경남지사와 김부산시장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석하여 수만시민들의 국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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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프란체스카여사 비망록 33년만에 공개
「리지웨이」장군과 미국사람들은 원주에서 우리국군이 반격하여 쳐올라갈 것을 기대했다. 대통령은 우리장병들의 사기를 북돋워주기 위해 원주지역 일선시찰에 장군과 동행하기로 했다. 「노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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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프란체스카여사 비망록 33년만에 공개
월요일 (1월1일)하오11시15분 여비서 미시즈 강이 우리침실문을 노크하며 조병왕내무장관이 대통령을 뵙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미 조박사는 경무대내의 대통령집무실에 와 있었다.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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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프란체스카여사 비망록 33년만에 공개|미군이 보내는 식품 달 갑잖게 여긴 대통령|북어국물로 끓인 떡국, 동치미로 새해 맞아
1951년1월1일. 회고하기조차 끔찍한 고통과 슬픔속에서 보낸 수난의 해가 지나고 새해의 새아침이 밝아왔다. 작년은 사나운 호랑이해였지만 금년은 순한 토끼해라고 한다. 눈물과 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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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배추김치와 동치미를 무척 즐기는 대통령|경무대 뒤뜰에 묻힌 김장독보며 기쁨 넘쳐
12월31일. 대통령은 전국의 도로를 수리하는데 있어 온 국민이 앞장서줄 것을 호소하는 담화를 발표했다. 『그 동안 관에서나 민간에서나 모두공산군을 쳐부수고 승리하기 위해 싸우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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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프란체스카여사 비망록 33년만에 공개|민정살피고온 대통령, 조약돌 한개를 내놔| 혹한속 맨손 안스러 노인이 불에 데워 선물|성탄선물로 준 장갑은 일선시찰가는 신국방에 쥐
어제 오후 「리지웨이」장군은 일선을 시찰했는데 임진강상류 38선지역을 방어하고 있는 백선엽장군휘하. 제1사단의 우리애들을 절대로 믿는다고 격려했음을 신국방장관이 보고해왔다.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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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프란체스카여사 비망록 33년안에 공개|외국 대사-장성들 나를 “청우계”라 불러 나와의 동석여부로 대통령기분 헤아려|신임 리지웨이 사령관도 분위기알고 즐겁게 담소
12월26일. 워싱턴의 알링턴묘지에 묻히게 될 고「욀튼·워커」장군은 그가 죽기 전에 대장승진이 「맥아더」장군에 의해 내신되어 있었다고 한다. 신성모국방의 말에 의하면 사고당시「워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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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프란체스카여사 비망록 33년만에 공개
12월25일. 대통령은 전국민에게 다음과 같은 요지의 특별성명을 발표했다. 『지금 우리의 전세는 별 변동이 없으며 지난 며칠동안 내가 직접 춘천지역과 동두천지역의 최전방을 시찰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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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프란체스카여사 비망록 33년만에 공개
우리는 6사단을 떠나 다시 의정부로 되돌아왔다. 길을 왼쪽으로 꺾어 「처치」장군의 본부가 있는 미제24사단으로 갔다. 「처치」장군은 우리를 보고 대단히 기뻐했다. 22일 대통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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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프란체스카여사 비망록 33년만에 공개
대통령은 하오3시반 미8군사령부로 가서 특별실에 안치되어있는 고「월튼·S·워커」장군의 영전에 조의를 표하고 장군의 외아들「샘·심스·워커」대위를 위로했다. 그리고 용감한 장군을 잃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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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와 이승만대통령 (70)
두분 (「올리버」박사 내외)께서 변영태씨의 방문을 즐기셨다니 반갑습니다. 그 분이 미국사람들과 접촉함으로써 많은 도움이 되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한미협회에 관한 이야기인데요,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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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와 이승만대통령
12월22일 금요일. 상오 10시30분에 대통령은 춘천전선을 향해 출발했습니다. 대통령은 「워커」장군의 2인승 비행기로 갔습니다. 「린치」대위가 조종했습니다. 춘천사람들은 대통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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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프란체스카 여사 비망록 33년만에 공개|애국자 장호익 장군 처형직전보습 못 지워|대통령, 과오 뉘우친 부역자들 특사 서둘러
12월 19일. 「워커」장군이 오늘 상오 11시 훈장을 받았습니다. 「무초」대사와 유엔 한 위의 위원장 및 수석비서가 그 자리에 동석했습니다. 유리는 그 훈장을 동경에서 가져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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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프란체스카 여사 비망록 33년만에 공개|한국군 훈련 못 받고 전선투입 희생자 늘어|미 지한 인사에. 교관파견 주선해달라 요청
12월16일. 이 메모는 보관하지 말고 소각하십시오. 구라파사람들은 미국의 관심을 서쪽, 즉 구라파 쪽으로 돌리기 위해 한국전쟁을 어떠한 형식으로든지 끝내자고 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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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ㆍ25와 이승만대통령|프란체스카여사 비망록 33년만에 공개
13일 상오9시에「노블」박사는 미국대사가 워싱턴으로부터 받은 전문을 가지고 왔는데 그것은 미국정책을 요약한 것으로 다음과 같습니다. ①유엔총회에서 6개국 공동결의안을 밀고 나갈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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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ㆍ25와 이승만대통령
하오5시께「챔프니」대령이 찾아왔는데 자기가 방금 받은 극비명령서때문에 대통령을 뵙기를 원했읍니다. 민사담당의「챔프니」대령은 8군사령부로부터 교사·기술자·의사들을 포함하여 저명한 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