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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절정 3월 통영은 윤이상의 도시
아시아 작곡가 63명이 경남 통영에 모인다. 동양을 대표하는 작곡가 윤이상(1917~95·사진) 선생을 기리기 위해서다. 이들은 ‘아시아 작곡가 연맹(ACL)’의 회원. 명예회원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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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넷째 주, 아름다운 강산 짤막 축제소식
봄기운이 완연한 3월의 넷째 주이다. 지금 대한민국은 봄맞이 축제 준비에 한창이다. 대한민국 산천초목이 풋풋한 연녹색을 발하며 그 아름다운 자태를 한껏 뽐내고 있다. 봄이면 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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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쉼표&느낌표] 공연/전시 外
공연/전시 [뮤] 자나, 돈트! 남남·여여 커플의 유쾌한 러브 스토리. 독특하고 참신한 설정으로 상상력을 뛰어넘는 웃음을 선사하며 사랑의 위대함을 전해주는 가슴 따뜻한 뮤지컬.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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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노던 신포니아가 온다, 임동혁과 함께
토마스 제트마이어가 이끄는 노던 신포니아가 29일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첫 내한공연을 엽니다. 고전과 현대를 넘나드는 폭넓은 레퍼토리와 깊이 있는 연주로 명성을 얻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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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국제음악제 예술감독 외국인 첫 선임
통영국제음악제 예술감독에 뮌헨 체임버 오케스트라 수석지휘자 알렉산더 리브라이히(41·사진)가 선임됐다. 1968년 독일 레겐스부르크에서 태어난 리브라이히는 1996년 콘드라신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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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통영 프린지 공연팀 모집
통영국제음악제 사무국은 2009년 음악제 봄시즌에 참가할 프린지(Fringe) 공연팀을 2월23일까지 모집한다. 참가자들은 음악제 봄시즌 (3월21∼4월2일)동안 공식 공연 사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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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사르 총회 뭘 다루나 …
28일 경남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람사르 총회 개막식에는 이명박 대통령을 비롯해 아힘 슈타이너 유엔환경계획(UNEP) 사무총장, 줄리아 마튼 레페브르 국제자연보호연합(IU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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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 오케스트라 “프로 안 부러워요”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 덕분에 아마추어 오케스트라의 인기가 급상승 중이다. 평범한 사람들이 클래식 음악에 도전할 수 있는 이곳은 지금 ‘취미로 연주하는 특권’을 누리기 위해 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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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독특한 축제·건물로 경쟁력 키우는 도시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지역의 문화자원인 '탈춤'으로 국내외 관광객들을 유인하고 있다. 사진은 하회탈춤 장면. [중앙포토] 가을 축제가 한창이다. 26일 개막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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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2개 문화예술단체에 1억원 상당 기부금 선뜻
부산의 기업체가 경남 통영시의 2개 문화예술단체에 1억원 상당의 기부금을 전달하기로 했다. 24일 통영시에 따르면 부산에서 단체급식 서비스를 하고 있는 ㈜원진씨엔씨가 25일 통영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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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의 바다’ 통영이 진화한다
남망산 조각공원에 설치된 일본 조각가 이토 다카미치의 작품 ‘4개의 움직이는 풍경’ 너머로 통영항이 보인다. 이 공원에는 모터로 움직이는 질 두야르(프랑스)의 ‘잃어버린 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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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인 자처 진의장 통영시장 “문화도시 걸맞는 도시경관 만들 것”
“21세기는 문화가 지역의 경쟁력이고 지역 경제와 직결됩니다.” 진의장(63·사진)통영시장은 수산업의 본고장인 경남 통영을 문화도시로 바꾸는 작업을 지휘하고 있다. 그가 200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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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국제음악제 21일 개막
통영 국제음악제(이사장 이홍구)가 2008년 봄 시즌을 21일 개막한다. 이번 시즌의 주제는 ‘자유(Freiheit)’. 17세기 이전의 고음악에서 21세기 현대음악까지 음악적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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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주가 람보냐" 英평론가 연주 혹평
바이올리니스트 장영주(사라 장ㆍ27)가 24일 영국 글래스고 공연이 끝난 다음 영국 글래스고에서 발행되는 ‘더 헤럴드’에 실린 리뷰에서 거의 험담에 가까운 혹평을 받았다. 이 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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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의 윤이상 스페셜 리스트 고통 속에 빛났던 예술혼 연주한다
세계적인 작곡가 윤이상(1917~95)의 탄생 90주년을 기념하는 '2007 윤이상 페스티벌'이 9월부터 11월에 걸쳐 열린다. 그의 생일(9월 17일)과 기일(11월 4일)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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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휘의 강추! 이 무대!
오페라, 인간의 창조의지가 총 망라되어 있는 예술의 종합체. 영상으로 감상하는 정통 오페라 명작부터 연극 ‘보이체크’와 현대음악이 만난 현대 오페라, 그리고 가족이 함께 즐길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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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주회는 횟수보다 연주의 질이 더 중요"
5월 2일 서울 흥인동 충무아트홀에서 열리는 피아니스트 임동민(27.사진)씨의 공연은 이번이 세 번째 독주회다. 열여섯 살 때 국제 청소년 쇼팽콩쿠르 1위를 시작으로 쇼팽.비오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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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향악축제'는 축제가 아니다
예술의전당 교향악 축제는 과연 페스티벌인가. 아니면 일정 기간에 같은 장소에서 전국에 있는 교향악단들이 '우연히'모여 연주하는 음악회 시리즈에 불과한가. '국내 최고, 최대의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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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의 꽃 활짝 핀 남해
2007 통영국제음악제 봄시즌이 23일 개막했다. 시각장애인들로 구성된 ‘한빛 타악 앙상블’이 이날 프린지 페스티벌에 참가해 축하 공연을 하고 있다. [통영국제음악제 제공]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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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느낌!] 보고 듣는 우주의 소리
크로노스 콰르텟 'Sun Rings' 23일 오후 7시30분 통영시민문화회관 1만~7만원 27일 오후 8시 LG아트센터 3만~7만원 미국의 미니멀리즘 작곡가 테리 라일리와 멀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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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으로 남북한 분단의 벽 넘는 독일인
화면은 북한 대학생들의 오케스트라 연습 장면. 음악은 아름답기로 유명한 말러의 교향곡 5번 4악장이다. 화면 속 지휘자는 파란 눈의 독일 사람. 연주 도중 흐름이 어색해지자 지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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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알리는 세계적 첼리스트가 꿈"
"첼로는 피아노이나 바이올린에 비해 기교적으로 화려한 악기는 아니지만 부드럽고 서정적인 음색이 편안함을 줍니다. 사람들 가슴에 와닿는 따뜻한 연주를 들려주고 싶어요." 4일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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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란씨 경남국제음악콩쿠르 1위
3일 경남 통영 시민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2006 경남국제음악콩쿠르에서 한국 출신의 첼리스트 이정란(24.파리 음악원 재학.사진)씨가 1위에 입상했다. 이씨는 또 윤이상의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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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바다에 누워 … 음악에 취하고, 가을에 취하고
27일 통영국제음악제 가을 시즌 개막 공연에서 TIMF 앙상블과 쇼스타코비치의 ‘비올라와 현악합주를 위한 신포니아’를 연주하는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통영국제음악제 사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