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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가 쿠데타 시도하면, 군 수뇌부 줄사임하기로 계획”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마크 밀리 미 합참의장. [AFP=연합뉴스] 미군 수뇌부가 지난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선에서 패배한 뒤 쿠데타를 시도할 것을 우려해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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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 100일 맞은 吳…‘본인등판’ 많았지만 예상보다 신중했다
취임 100일(16일)을 앞둔 오세훈 서울시장이 14일 오후 서울시청 집무실에서 코로나19 민관협력 공동대응회의 참석 전 옷매무새를 가다듬고 있다. 뉴스1 주요 현안마다 직접 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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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청장 "방역현장 오세훈 없었다"…직접 반박 나선 吳
오세훈 서울시장이 연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유행을 두고 책임공방을 벌이고 있다. 15일 오 시장은 직접 서울시 책임론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에 나섰지만,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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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비밀경호국' 1인자에 야전군 출신···관례 깬 시진핑 속내
지난 2014년 12월 14일 왕사오쥔(王少軍, 앞줄 왼쪽) 당시 중앙경위국 국장이 시진핑 주석의 군대 시찰에 배석했다. [둬웨이 캡처] 시진핑(習近平·68) 중국 국가주석을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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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형 전 감사원장, 국민의힘 입당 “청년 위한 나라 만들자"
최재형 전 감사 원장이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이준석 대표와 비공개 회동을 갖고 입당의사를 전했다. 지난달 28일 감사원장직을 사퇴한 지 17일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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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 장학금 ‘뇌물’ 아니라는 조국에게…檢이 제시한 판례
조국(56)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30)씨가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에서 받은 장학금을 ‘뇌물’로 볼 수 있을까. 검찰이 이 사건과 관련해 주목한 판례가 있다. 2017년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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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검찰 인사, 어디까지 망가지나
김원배 사회디렉터 ‘법무부의 탈(脫) 검찰화’. 문재인 정부 들어 본격화된 인사 기조다. 검찰 출신이 법무부 장관과 차관은 물론이고 법무부 실·국장이나 과장 등 주요 보직에 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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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야간 통금
장주영 내셔널팀 기자 야간 통금(통행금지)은 조선 시대에도 있었다. 종을 28번 치는 인정(人定)으로 통금을 시작했고, 33번 종을 치는 파루(罷漏)로 해제를 알렸다. 태종 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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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범의 문화탐색] 색동의 의미
최범 디자인 평론가 아이보리 원피스 위에 두른 짙은 남색 숄에 띠처럼 수놓인 색동 무늬가 영롱하다. 오스트리아 국빈 방문 시에는 소매와 등에 색동 처리를 한 한삼 드레스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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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00일 ‘4차유행 책임’ 십자포화 맞은 吳, 반격 나섰다
취임 100일을 앞둔 오세훈 서울시장이 본격화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유행으로 첫 위기를 맞았다. 서울형 상생방역 등이 확진자 폭증을 불렀다는 책임론에 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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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사모펀드로 주인 바뀐다…조창걸 창업주는 공익사업 투신
한샘 상암동 신사옥 [사진 한샘] 국내 1위 가구업체 한샘이 창사 51년만에 새 주인을 맞는다. 창업주인 조창걸 명예회장은 매각 자금으로 공익사업에 나선다. 한샘은 14일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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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재호 칼럼] 새 대통령은 엽관제 철폐부터
염재호 고려대 명예교수·전 총장 1881년 7월 2일 미국의 20대 대통령 제임스 가필드는 찰스 귀토라는 청년이 쏜 두 발의 총탄에 쓰러졌다. 워싱턴 볼티모어 포토맥역에서 기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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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성추행 피해 공군 부사관 사건’에 여성 ‘특임검사’ 투입
9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국군수도병원에 마련된 고(故) 이모 중사 추모소. 연합뉴스 국방부가 성추행 피해 공군 부사관 사망사건 합동수사단에 ‘특임검사’를 투입할 방침인 것으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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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총에 얼굴 절반 날아갔다···'수술 22번' 그녀의 이색 복수
아프가니스탄 출신 여성 인권 운동가 샤킬라 자린. [자린 인스타그램 캡쳐] “제가 행복하고 강해 보인다고요? 그 뒤엔 슬프고 어두운 이야기가 있어요. 전 항상 말합니다. 폭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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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많던 한식뷔페 어디 갔지?…"최저임금 인상에 문 닫았다"
문전성시를 이뤘던 대기업 운영 한식뷔페가 2018년 최저임금 급등 이후 쇠락하며 현재 명맥만 유지하고 있다. [중앙포토] 대기업 신입사원의 연봉은 약 3000만~50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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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민 지원금 지급, 송영길·이준석 합의…양당 내 강력 반발
송영길(58)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준석(36) 국민의힘 대표가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을 전 국민으로 확대하기로 12일 ‘깜짝’ 합의했다. 송 대표와 이 대표는 이날 저녁 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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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할 때 됐다" 홍의락 대구시 경제부시장 사의표명
사의 표명하는 홍의락 대구시 경제부시장. 연합뉴스 홍의락(66) 대구시 경제부시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홍 부시장은 12일 대구시청에서 기자들과 만나 "8월에 정리를 해야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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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美 의사당 둘러싼 철제 펜스, 폭동 6개월만에 철거
1월 6일의 폭동사태 이후 미국 연방의사당을 둘러쌌던 철조망이 주말 사이 철거됐다. 미국 연방의사당 둘레에 설치됐던 펜스가 10일(현지시각) 철거되고 있다. 1월 6일 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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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치 얘기 안 했다” 이준석 “정치 얘기만 했다”
윤석열 “정치 현안에 대한 얘기는 하지 않았습니다.”(윤석열 전 총장 측) “정치 얘기만 했죠.”(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이 대표 취임 후 처음 마련된 자리였던 지난 6일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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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32% 민주당 31%…4년9개월만에 처음으로 지지율 역전 [갤럽]
국민의힘 지지율이 소위 '국정 농단 사태'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며 4년 9개월 만에 처음으로 더불어민주당을 앞질렀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8일 국회에서 신임 대변인단 임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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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얘긴 안했다"는 윤석열, "정치 얘기만 했다"는 이준석
“정치현안에 대한 이야기는 하지 않았습니다.” (윤석열 전 총장측) “정치 얘기만 했죠.”(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지난 6일 독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윤 전 총장측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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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이준석·이철희도 가세, 5년만에 또 '여가부 폐지' 싸움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오른쪽)와 유승민 전 의원이 2일 오전 서울 양천구 kt체임버홀에서 열린 ‘CBS 제30·31대 재단이사장 이·취임 감사 예식’에 참석하고 있다. 국회사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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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스피드 탈원전’ 한국, 영국·프랑스 말고 왜 독일 따라갔나
야권 유력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탈원전 반대를 주장해 온 서울대ㆍ카이스트 원자력 관련 인사들을 최근 잇달아 만났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도 만나 탈원전 정책 재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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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스피드 탈원전’ 한국, 영국·프랑스 말고 왜 독일 따라갔나
야권 유력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탈원전 반대를 주장해 온 서울대ㆍ카이스트 원자력 관련 인사들을 최근 잇달아 만났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도 만나 탈원전 정책 재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