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운세] 6월 21일](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406/21/9866f29c-fc4e-4fd9-ad4a-3d0a95d53514.jpg.thumb.jpg/_ir_432x244_/aa.jpg)
-
「집단행동」만능 풍조
최근 각종 데모사태가 사회질서를 위협할 정도로 다시 거칠어졌다. 이것은 집단행위의 윤리, 집회시위의 한계를 생각게 하는 사건들이다. 지난 4일 충남 서산군의 소작농 1백여 명은 농
-
회찰 새마을수사 스케치|전 핵심간부 5~6 신병처리 임박설
검찰에 소환된 새마을본부 전경리부장 정장열씨(47)와 전홍보부장 문청씨(44) 등 새마을본부 핵심관련자 5∼6명은 출두 48시간이 훨씬 지난 25일 현재까지 귀가하지 않고 있어
-
역광선
민정당, 공천자 명단 발표. 장삼이사와 「보통사람」은 동의어임을 실감. 야권 통합협상 계속 난항. 그럴수록 표 떨어지는 소리는 높아가고. 「새마을」전경환씨 비밀리에 출국. 일세의
-
또 고문인가
『내 아들 살려내요, 내아들. 멀쩡하게 걸어들어가 이렇게 다 죽어 나오다니 이게 무슨 일이요.』 15일 하오 3시30분 서울 한양대병원 5층 제2 중환자실. 어머니도 알아보지 못한
-
「범양사건」 검찰수사실 주변|"3일간 금식기도하고 왔다" 김영선 전무
○…범양상선 조영시 공동대표는 29일 검찰에서 1백억원 비자금용처에 대해 박회장이 방계 범양식품 및 범양냉동등의 주식 위장매입에 70억원을 썼다고 하자 해운업계에서는 『오히려 그렇
-
쓰러져 가는 기업 살리자|사장이 자기 집까지 내와
작년에 엔화시세가 급격히 뛰어오르면서 일본의 숱한 중소기업들이 도산했다. 일부 큰조선회사와 철강회사들은 놀고있는 공장을 폐쇄하거나 종업원을 감원하는 비상대책을 강구했다. 엔고의 역
-
AlDS균 주사 위협, 호 철물점에 신종강도
호주 시드니근교의 한 철물점 여주인은 20대 후반의 한 강도가 AIDS(후천성면역결핍증)균을 전염시키겠다고 위협하는 바람에 그날 번 돈을 몽땅 내 줄 수밖에 없었다고. 이 강도는
-
보호실서 이름 바꿔 기소 중지자 줄행랑
○…지난 25일 상오9시쯤 대전경찰서 형사보호실에서 폭행혐의로 수배됐다가 검거된 기소중지자 손병국씨(29·서울도봉1동) 가 역시 기소 중지자 (향군법 위반) 로 검거되어 대기중이던
-
「작전개시」 초읽기서 극적 반전
구인장 집행을 둘러싼 신민당의 농성사태는 2박 3일만인 12일 여야 협상의 타결로 막을 내렸다. 협상의 기미가 보이기 시작한 것은 일요일인 이날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정부·여당 당정
-
재미작가 김용익씨 특집 WP지
재미작가 김용익씨(66)가 미국에서 새롭게 조명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김씨의 대표작『꽃신』이 무용화되어 지난해 11월 무대로 꾸며진바 있다. 최근 워싱턴 포스트지는 그와의 인터뷰기
-
대구 경제에 구름이 안 걷힌다
섬유 경기에 따라 웃고 우는 것이 대구 경제다. 그러나 대구 경제는 지난 3,4년 간 줄곧 고전해 왔다. 앞으로도 최소 2년은 섬유 경기가 신통치 않을 전망이어서 대구 하늘에는 잔
-
"우리는 핵폭탄을 샀다" | 불 주간「VSD」지 르뽀기사 유럽에 큰 충격
【파리=주원상 특파원】『나는 핵폭탄을 샀다』 파리의 주간 VSD지는 최근호에서 이런 제목의 르포기사를 실었다. 7천 3백만 달러 (약 6백 40억원)에 누구나 어렵지 않게 18.7
-
기린의 입문 악어모습아마추어 사진사 촬영
■…밀림의 무법자 악어가 자기 몸의 몇배나 되는 키다리기린을 공격하는 장면이 한 아마추어 사진작가에 의해 우연히 잡혔다. (사진) 남아연방항공사의 조종사로 근무하는 「헨드릭·로렌스
-
역광선
남북 적십자회담 경제회담열기로. 5월은 어차피 안팎으로 대화의 계절. 신민 원외위원장들, 민한당선자의 「저질입당」성토. 밥그릇 하나니 말썽은 필지. 지구상 생명 흙에서 진화.그러기
-
노상강도격퇴 수금원|돈주라 사규어겨 해고
■…노상강도와 격투를 벌인끝에 수금한 회사돈을 지킨 용감한 미국의 피자배달원이 길에서 강도를 만나면 지체하지말고 수금한 돈을 모두 내주라는 회사의 규칙을어겼다는 이유로 해고됐다고.
-
(1)「1국2체제 실험」 막은 올랐다
홍콩의 중공반환에 관한 영-중공간의 합의문서가 19일 정식 조인되었다. 고도의 자본주의적인 시장 커메니즘 속에서 발전해온 홍콩의 변화 중공시장 진출을 노린 외국기업들의 대홍콩전략은
-
정읍
바람이 분다 바람이 불어 내 고향 정읍 고을에 바람이 분다. 장돌뱅이 지어미가 망부석 오른 밤에 구름 헤쳐 달 밝혀서 멀리멀리 비춘 바람, 시름 잊은 늙은이가 거니는 봄동산에 꽃내
-
레이건이 목숨 살린|여성, 50년만에 상봉
■… 「레이건」 미대통령은 20일밤 아이오와주 데모인에서 열린 공화당 간부회의에 참석했다가 50년 전 한 강도사건에서 자신이 구출해 주었던 여성과 극적인 상봉을 했다고. 「레이건」
-
신종 사채-완매
요즈음 금융가에는 전에 없던 새 풍속도가 생겨났다. 급전이 필요하면 으례 단자 회사를 찾던 기업들이 이젠 증권 회사로 달려간다. 심지어 명색이 금융기관인 단자 회사조차 자금이 달려
-
(36) 총독의 부패|발굴자료와 새 증언으로 밝히는 일제통치의 뒷무대
조선총독관저는 이권시장이었다. 돈과 권세와 여자가 관저를 둘러싸고 춤을 추었다. 보다 많이 수탈하고 군의 뒷돈을 대고 정치자금을 공급하는 것이 총독이 맡고있는 과제속에 포함되어 있
-
학력·경력·결혼 「가짜인생」대기업취직 돈 챙겨 줄행랑
서울서대문경찰서는 26일 명문고인 K고교중퇴, S대공대졸업증·성적증명서와 대입검정합격증명서를 모조리 가짜로 만들어 보험회사에 취직, 영업부 대리로 근무 중 거래회사로부터 입금된 1
-
명성 움직인 2인의 도망자
명성그룹의 안팎에서 돈줄을 움직여온 사채놀이의 두주역 박대성씨(37·명성자금담당상무)와 박기서씨(61·사채중개인)는 구속중인 김동겸씨(38)의 「비밀장부압수」정보를 비상연락망을 통
-
이산가족 가짜형을 구속
○…부산동부경찰서는 4일 이산가족을 상대로 사기행각을 벌연던 이춘삼씨(32·주거부정)를 구속했다. 절도전과 5범인 이씨는 지난달27일 KBS-TV를 통해유해덕씨(34·노동·서울한강
-
낚시터동행
남편은 낚시꾼이다. 아니, 자칭 조사라신다. 월척이니 좌대니 떡밥이니해서 이제 조사의 경지운운하는 낚시용어들에도 한결 익숙해졌다. 늦잠꾸러기인 그이가 휴일 새벽이면 언제 낚시도구를
N
![[오늘의 운세] 6월 21일](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406/21/9866f29c-fc4e-4fd9-ad4a-3d0a95d53514.jpg.thumb.jpg/_ir_144x144_/aa.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