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시드니근교의 한 철물점 여주인은 20대 후반의 한 강도가 AIDS(후천성면역결핍증)균을 전염시키겠다고 위협하는 바람에 그날 번 돈을 몽땅 내 줄 수밖에 없었다고.
이 강도는 여주인「아나·보로크」씨에게 다가와 주사기를 휘두르면서『AIDS균이 들어 있으니 돈을 꺼내라. 그렇지 않으면 이걸 찌르겠다』고 협박, 기겁한「보로크」씨로부터 48달러를 고스란히 챙겨서 줄행랑 쳤다는 것.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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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시드니근교의 한 철물점 여주인은 20대 후반의 한 강도가 AIDS(후천성면역결핍증)균을 전염시키겠다고 위협하는 바람에 그날 번 돈을 몽땅 내 줄 수밖에 없었다고.
이 강도는 여주인「아나·보로크」씨에게 다가와 주사기를 휘두르면서『AIDS균이 들어 있으니 돈을 꺼내라. 그렇지 않으면 이걸 찌르겠다』고 협박, 기겁한「보로크」씨로부터 48달러를 고스란히 챙겨서 줄행랑 쳤다는 것.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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