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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4명 딱 한그릇 시켰다…명동의 ‘전지현 짜장면’ 실화 유료 전용
지난 8월 24일로 한‧중(중화인민공화국) 수교와 한‧대만(중화민국) 단교가 나란히 31주년을 맞았다. 그날에 맞춰 찾은 명동 중국대사관(서울 중구 명동 2길 27) 주변은 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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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산학협력EXPO ‘학생 진로체험관’과 ‘학생 진로체험의 날’ 운영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0 산학협력 EXPO’가 오는 12월 2일(수)부터 12월 10일(목)까지 9일간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된다. 산학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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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라리처럼 춤추다가"···클럽발 코로나에 폭발한 학부모들
지난 9일 인천 부평구 한 아파트 현관에 이태원 클럽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를 비난하는 대자보가 붙어 있다. 뉴스1=경기일보 제공 서울 이태원 클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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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SHOT] 다른 집 아이들은 다 읽었다…초·중·고생 필독서 TOP10
빅데이터로 분석한 초중고생 필독서 지난 10년간 전국 도서관에서 초·중·고학생들이 가장 많이 대출한 책은 초등학생은 김영주의 ‘짜장 짬뽕 탕수육’이었으며, 중·고등학생은 신경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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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아직도 기생을 깎아내리나
박정호 논설위원 100년 전 3·1운동 때의 얘기다. 서울 장안의 이름난 요릿집 명월관(明月館)에는 우국지사들도 자주 드나들었다. 한국인 셋만 모여도 일경(日警)이 눈을 부라리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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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문 대통령 향한 '팬심', 뉴욕까지 갔다
■ 「 대통령 선거 개표 결과 발표 직후에 지지자들에게 인사하는 당선자 신분의 문재인 대통령. [중앙포토] ‘Thank you for being born in K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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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일의 事思史] 근대를 말하다 : 요약 16
아나키즘은 그리스어의 ‘아나르코(anarchos)’에서 나온 말로서 ‘없다(an)’와 ‘지배자(arche)’라는 뜻의 합성인데, 글자 그대로 ‘지배자가 없다’는 뜻이다. 아나키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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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일의 事思史] 근대를 말하다 : 요약 ⑨
1919년 3월 2일 모스크바 크렘린궁에는 전 세계의 저명한 사회주의자들이 집결했다. 공산주의 인터내셔널(Communist International:약칭 코민테른)을 결성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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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ey&] 파워 중견기업인 … 최규옥 오스템임플란트 대표
가난한 시골 고학생에서 서울대 치대를 졸업한 치의학 박사, 치과병원 원장, 그리고 임플란트 사업가로 최규옥 오스템임플란트 대표의 이력이다. 최 대표가 매출 국내 1위, 세계 6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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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MB와 다나카 가쿠에이 비슷한 점 많지만 닮지 말아야 할 것도 있다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지난 토요일 경기도 여주의 한강 이포보를 처음 구경했다. 듣던 대로 장관이었다. 주변은 아직 정비가 덜 돼 어수선했지만 백로가 날아오르는 모습을 형상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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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개천에서 용이 계속 나와야 한다
박민제탐사팀 기자 ‘다시 태어나도 이 길을’. 1970~80년대에 학생 신분이었던 이라면 한번쯤 보았을 법한 고시 합격 수기 모음집 이름이다. 누구나 어려웠던 그 시절. 주경야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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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도회 결성, ‘무정부’ 선언한 일본 유학파
코민테른의 창립 초기에 각국 공산당은 러시아 공산당과 동등한 관계였지만 스탈린 시대에 상하관계로 바뀌었다. 사진은 레닌이 코민테른에서 연설하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가 권태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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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아산 주요 장학금 제도
자녀를 키우는 부모들은 누구나 장학금제도에 관심이 많다. 특히, 사교육비를 비롯해 각종 학비 부담이 많은 중고생, 대학생을 둔 부모들은 더더욱 그렇다. 장학금은 금액의 많고 적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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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에 출연한 학화호두과자, 호두과자 하나로 전하는 사랑의 실천
학화호두과자가 약 2년 전부터 목포 천안 청주 등의 복지관과 보육원에 호두과자를 전달하고 있다. 목포의 명도복지관, 청주의 보육원 2곳에는 한 달에 한 번, 천안 장애인복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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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현장 그래픽 르포 ⑥ 서울탁주 성수 제조공장
막걸리가 화려하게 부활했다. 웰빙 열풍 속에 맛도 좋고, 몸에도 좋다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최근 판매량이 급증한 것이다. 판매만 늘어난 게 아니다. 대접도 달라졌다. 공사장에서 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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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대 83의 사회, 대한민국 고졸자들이 사는 법
◆ '17 대 83'의 사회 "그 때는 아직 제가 하고 싶은 일이 뭔지 확실히 몰랐지만 선생님들이 대학 안 나오면 원하는 일을 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말을 많이 하셨어요. 게다가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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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원이면 바나나가 두 송이래요”
사랑의 동전모으기 행사에 참여한 온양초등학교 3학년2반 학생들이 저금통에 동전을 넣고 있다.[조영회 기자] 지난 달 31일 오전 11시30분 충남 아산 온양초등학교 3학년 2반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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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사랑’아버지의 유산 15억 기부
“비록 유언은 남기지 않으셨지만 아버지의 마음을 충분히 헤아릴 수 있습니다. 아무쪼록 가난한 학생들에게 희망이 됐으면 합니다.” 올 8월 세상을 떠난 최덕교(사진) 창조사 회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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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 한숨짓는 소리 듣고 있다 … 믿고 힘모아 달라”
베이징 올림픽 불자 선수단 환영법회가 9일 서울 조계사 에서 열렸다. 지관 총무원장이 태권도 금메달리스트 손태진 선수에게 격려패를 전달하며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9일 밤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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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후보의 고대 경영학과 동문들
‘이명박 신화’에서 고려대 경영학과 입학은 중요한 변곡점이었다. 야간 상고 출신의 가난한 고학생이 최고경영자(CEO)로 인생역전을 하는 데 사실상 첫 발판을 마련해줬다. 그가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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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Strong & Weak 포인트] "영남서 자란 서울 후보, 표밭 넓어"
한나라당 이명박 대통령 후보의 강점과 약점은 무엇일까. 경선 과정에서부터 이 후보를 지켜봤던 중앙일보 토론 분석 자문단에게 이 후보의 장단(長短.Strong & Weak)을 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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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인·행정가 거침없는 40년 … "직선적" 평도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가 1981년 현대건설 여름 수련회에 참석한 모습. 당시 사장이던 이 후보(오른쪽에서 둘째)가 고 정주영 회장(左)과 함께 춤을 추고 있다.이명박이 큰 산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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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목고 진학 했다고 대학 합격 꼭 유리할까?
현재 D외고 2학년에 재학 중인 C군과 아버님, 어머님이 어느 날 컨설팅을 받으러 필자를 찾아오셔서는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하셨다. "중학교 때는 공부를 곧 잘하여 D외고에 당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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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우유전쟁] 21. 전봇대에 기대어
나는 1927년 전라북도 김제군 만경면 화포리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농사꾼이셨지만 선비다운 기개를 지닌 분이셨다. 슬하에 4남2녀를 두셨는데 난 장남이었다. 형제 많은 집 장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