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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위 강제해직 잇따라 2심승소
80년 국보위 사회정화조치로 의원면직형식을 통해 해고됐다 소송을 내 1심에서 패소했던 강제해직자들이 2심에서 잇따라 승소판결을 받았다. 서울고법 민사6부(재판장 이임수 부장판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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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 정화때 회사서 강요/사직서 제출은 무효/서울고법 판결
80년 국보위 사회정화조치에 따른 의원면직형식을 통한 해직은 정당한 이유없는 부당해고로 무효라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고법 민사11부(재판장 윤재식 부장판사)는 8일 회사로부터 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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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계위 출석통지 모른 근로자/일방해고는 무효/서울고법 판결
서울고법 민사1부(재판장 진성규 부장판사)는 6일 주소지 변경으로 징계위원회 출석통보서를 전달받지 못하고 해고당한 (주)풍산 근로자 백인권씨(경북 경주군)가 회사를 상대로 낸 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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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청소원 임금차별은 정당/남성과 업무능력에서 큰 차이”
◎서울지법 판결 남녀고용평등법에 규정된 동일노동동일임금을 주장하며 소송을 냈던 대학의 일용직 여성근로자가 1심에서 패소했다. 서울지법 서부지원 민사1단독 김홍우 판사는 6일 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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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 끝났지만 문제는 여전/강진권 사회부기자·부산(취재일기)
지난 5월6일 입원중이던 경기도 안양병원에서 숨진 한진중공업 노조위원장 박창수씨가 경남 양산 솔발산 공원묘원에 묻힌 것은 사망 55일만의 일이다. 사망을 둘러싸고 제기된 갖가지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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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좋아 취업가능성 높다”/대학생 윤화 고액배상 판결
◎서울지법 “전문직 수입기준 인정” 대학생이 재학중 교통사고를 당해 숨진 경우 손해배상액은 일용근로자 월수입이 아닌 경력 1∼2년의 전문직종사자 월수입을 기준으로 삼을 수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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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별노련 독자적 설립 길터/언노련 설립신고 승소의미
◎노총중심 노조연합체계 약화/노동부의 선별허용관행 깨져 언노련이 낸 노조설립 신고반려처분 취소청구 행정소송에서 원고승소 판결이 난 것은 한국노총을 정점으로한 기존의 노조연합조직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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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진단』부터 요양급여 지급-보상 절차와 액수
업무상의 사유로 재해(부상·질병·신체장해·사망 등)를 당한 노동자들은 산업재해보상보험법에 의거, 보상을 받게된다. 정부는 5인 이상 사업장의 경우 의무적으로 산재보험에 가입토록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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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고용차별」심판대에|″같은 일하는데 낮은 보수 부당〃
같은 노동에 종사하는 남녀 근로자의 임금차별이 부당하다는 소송이 잇따라 재판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이들 사건은 88년12월 제정된 남녀고용평등법에 따른 것들로 기업체 등에서 관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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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차 수당은 임금의 100%”/휴일근무와는 성격이 달라
◎경제적 보상대상 안돼/백50%요구 근로자 대법서 패소 대법원 민사2부(주심 김상원 대법관)는 19일 최춘실씨(안산시 성포동 주공아파트)등 서울대병원 근로자 73명이 병원측을 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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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코아줌마」도우러온 미 흑인 인권변호사/프랭크 딜씨 내한
◎다국적기업횡포 미서 첫 심판/“4월께 좋은 결과 있을 것”자신 『한국피코 노동조합의 체불임금 및 피해보상청구소송은 제3세계에 진출한 미 다국적기업이 현지에서 맺은 계약 위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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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민사지법 합의부"가짜학위"소문 휴직오수|복직·임금지급 판결
서울민사지법 합의42부(재판장 박용상 부장판사)는 5일 전 중앙대교수 맹돈재씨(수원시서둔동200)가 학교법인 중앙학원(이사장 김희수)을 상대로 낸 교수지위확인 등 청구소송에서『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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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휴무로 회사 손해 노조간부 임금 가압류”/가처분 신청 인정
회사측과 상급노조의 결정에 불복,휴무를 함으로써 생산손실을 입은 회사측이 노조간부들을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하면서 동시에 낸 임금 가압류 신청이 법원에 의해 받아들여졌다. 이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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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고무효소 근로자/쟁의 참여할 수 있다/「제3자 개입」 해당 안돼
◎대법/“근로자 신분 그대로 유지” 해고된 근로자가 해고무효를 다투는 소송이 진행되는 동안 근무하던 회사의 노동쟁의에 개입됐다 하더라도 노동쟁의 조정법상의 「제3자 개입」에 해당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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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근무자 퇴직금 산정/국내임금 기준해야/“특수비용…임금과 무관”
◎대법/국내 동등 직급ㆍ호봉 기준이 마땅 대법원 민사3부(주심 김용준대법관)는 10일 전 한진해운 직원 김상옥씨가 한진해운을 상대로 낸 퇴직금 지급 청구소송 상고심에서 『해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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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할린동포 일정부상대 손배소송/유족등 21명
◎국치일맞아 2억1천만엔 위자료 요구/“태평양전쟁때 징용 전쟁도구로 이용당해” 사할린동포1세ㆍ유가족 등 21명이 국치일인 29일 일본정부를 상대로 2억1천만엔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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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임신이유 해고는 부당"
결혼·임신이후 회사로부터「업무상 불필요하다」는 이유로 해고당해 지방노동 위원회로부터 부당 해고 판정을 받았던 두 여성이 중앙노동위원회에서도 회사측의 재심청구가 기각 당함으로써 복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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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발령 받고 퇴직했어도 통상 임금 기준 퇴직금 줘야
대기발령을 받은 상태에서 퇴직했을 경우라도 무보직 상태로 되기 직전의 통상 임금을 기준으로 퇴직금을 계산해 지급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고법 민사 3부 (재판장 노승두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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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드바 여주인 정년/서울지법,45세로 인정(주사위)
○…서울지법 남부지원 민사5부(재판장 윤여헌부장판사)는 28일 최연옥씨(34ㆍ여ㆍ상업ㆍ경기도 부천시 심곡동 557의3)가 박인호씨(40ㆍ운전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에서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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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파업 이유 일방 해고는 무효"
【대구=김영수 기자】불법파업일지라도 사용자측이 일방적으로 해고하는 것은 무효며 또 불법파업일 경우 이에 따른 손해 중 30%는 파업주동자가 배상해야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대구지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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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60억 청구소송/지하철공사 근로자
서울지하철공사 기능직근로자 8백50여명은 28일 공사측이 직군간 임금구조 및 근무제도상의 차이를 들어 지급하지 않은 각종수당 1백60억여원을 지급해 달라는 임금청구소송을 서울민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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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 1.5배 지급해야
연월차휴가를 쓰지않고 근무한 경우 휴일근무나 야간근무와 마찬가지로 통상임금의 1.5배를 지급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고법 민사13부(재판장 신성택부장판사)는 11일 서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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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노조, 수당 88억 청구소송
서울지하철공사 노동조합시설지부 소속조합원 4백83명은 27일 직군간 임금구조 및 근무제도상의 차이를 이유로 공사측이 지급하지 않은 각종 수당 88억1천만원을 돌려달라는 임금청구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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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초과근무수당 278억 지급 청구/서울지하철 노조원 소 제기
서울지하철공사 노동조합역무지부(지부장 윤제훈ㆍ31)소속 역무원 1천5백명은 7일 공사측이 86년9월부터 89년11월까지 지급하지 않은 초과근무수당ㆍ야근수당 등 모두 2백78억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