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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사이에서도 이목구비 꿀리지 않는다는 최진실 전성기 시절
1991년 개봉된 영화 '수잔 브링크의 아리랑'. 故 최진실의 젊은 시절 모습이 공개돼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다. 2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최진실 전성기 시절 힙(h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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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역사] 6만 입양아 보살핀 조병국 홀트 부속의원 전 원장
버려진 아기들의 주치의 … 정년 퇴임하고도 22년간 청진기 놓지 못해 “지수야. 오늘 기분이 어때?” 조병국 원장이 홀트일산복지타운 ‘사랑의 집’에서 공뇌증(선천적 뇌 발육장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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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 덕에 새 삶 … 내 속의 ‘한국 유산’ 아들에게 줄래요
모나 그린이 지난주 공연한 연극 ‘Journey to the east(동쪽으로의 여행)’의 포스터. 왼쪽 사진은 모나 그린이 노르웨이로 입양될 당시인 세 살 때의 모습과 손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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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의 이방인에서 배우로 성공한 한국인 입양아 모나그린
그녀는 “한국인이 나를 찾아왔다는 게 기쁘고 흥미롭다”고 말했다. 노르웨이에서 TV 및 연극 배우,성우로 활동 중인 모나그린(38·사진). 노르웨이의 한 네비게이션 제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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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로 간 ‘수잔 브링크의 아리랑’
수잔 브링크의 실제 이야기를 토대로 1991년 개봉된 ‘수잔 브링크의 아리랑’의 포스터(右)[중앙포토]. 장길수 감독에 고 최진실씨가 주연을 맡았다. 왼쪽 사진은 수잔 브링크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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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진채 발견된 최진실은 누구인가?
2일 사망한 최진실은 자타가 공인하는 90년대 한국 연예계 최고의 스타였다. 선일여자실업고등학교를 졸업한 최진실은 1988년 MBC TV 드라마 ‘조선왕조 오백년-한중록’으로 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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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최진실씨의 파란만장한 삶
2일 아침 목을 매 숨진 채로 발견된 최진실은 1990년대를 이끈 톱스타였다. 1968년 태어나 지난 1988년 MBC 특채 탤런트로 연예계에 데뷔한 최진실은 1988년 MBC 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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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TV가이드] '해외입양 50년' 그들의 현주소는
해외입양 50년 특별기획. 8일 방영하는 1부는 미국편. 1989년 8세 소녀 신은정(브리애나)양은 국내 입양과 파양을 겪은 뒤 미국으로 입양됐다. 현재 심리학을 전공하는 대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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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旬 대학부총장이 문단 등단
현직 대학 부총장이 이순(耳順)의 나이에 문단에 등단했다. 주인공은 건국대 김유조(金有祚.60) 부총장. 영문학 교수로 미국 작가 어네스트 헤밍웨이 작품을 전공한 金부총장은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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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과 나침반] 윤석화씨에게 윤동주 시집을
"내가 꿈을 이루면 나는 다시 누군가의 꿈이 된다". 토요일 한낮에 방송되는 SBS '스타 도네이션 꿈은 이루어진다'는 진행자(박상원)의 이런 말로 문을 연다. 세상은 꿈을 이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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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인' 외 주말의 TV 일요영화
샤인 (KBS1 밤 11시20분) =맨 가슴을 드러낸 채 코트를 걸치고 하늘로 날아오를 듯 두 손을 펼친 제프리 러시의 모습이 인상적인 영화다. 급기야는 정신병까지 걸리는 천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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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 영화] MBC '나는 소망한다…'
나는 소망한다… (MBC 밤12시25분)=양귀자의 동명 소설 '나는 소망한다 내게 금지된 것을' 을 영화화했다. 남성이 지배하는 사회에 대한 한 여성의 반역을 묘사한 페미니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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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성탄 특집 한아름
20세기 마지막 성탄절을 맞아 각 방송사들은 특집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준비한다. 먼저 KBS는 특선 영화와 공연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잡고 있다. 크리스마스 단골 공연인 '호두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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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성탄 특집 한아름
20세기 마지막 성탄절을 맞아 각 방송사들은 특집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준비한다. 먼저 KBS는 특선 영화와 공연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잡고 있다. 크리스마스 단골 공연인 〈호두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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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의 한가운데
회사로부터 권고사직 강요까지 받는 쓰라린 아픔을 간직한 40대 자동차 영업소장. 진지한 태도로 현대를 호흡하고 어깨를 짓누르는 삶의 무게를 묵묵히 감내하며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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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동포 다룬 영화 "봇물"
일제시대로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여러가지 이유로 해외에 나간 한국인의 삶의 궤적을 담은 영화들이 우리영화 제작의 한 장르로 자리잡고 있다. 이같은 소재의 영화는 최근 젊은 관객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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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종상 대작시대물 작품상 "노크"
제30회 대종상영화제(4월3일 중앙국립극장)가 보름 앞으로 다가오면서 충무로가 달아오르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정부의 자금지원이 끊어지고 대신 삼성이 참여하는 순수민간주도 원년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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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극장가가 방화 "밀물"
만추의 극장가가 한국영화로 대단히 풍성하다. 10월 하순∼12월초순은 원래 영화계의 비수기. 힘 센 극장주들이 힘 약한 한국영화를 찾아주는 시즌이다. 한국영화 의무상영일수인 스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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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리올영화제 각본상 수상『은마는…』서울극장서 개봉
올 몬트리올영화제에서 여우주연·각본상을 수상한 장길수 감독의 『은마는 오지 않는다』가 3일 서울극장에서 성공적으로 개봉됐다. 올 초 완성된 이 영화는 당초 대한극장에서 개봉키로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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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화 3편 롱런 채비
『개벽』 『사의 찬미』 『수잔브링크의 아리랑』. 추석대목에 걸린 한국영화 트리오가 외화들을 제치고 장기상영 채비를 갖췄다. 한국영화가 대목용 외화를 한꺼번에 제압한 것은 흔치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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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잔브링크의 아리랑|개벽|수준브링크의 아리랑|사의 찬미|쇼팽의 푸른 노트|FX 2|도협 2
MBC-TV『인간시대』에 방송돼 시청자들의 마음을 무겁게했던 스웨덴 입양아의 실화가 바탕이 된 영화. 부모 품속에서 재롱을 떨 나이인 4세때 스웨덴으로 입양된 유숙이 얼굴생김이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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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벽』『사의 찬미』등 실재인물 이야기 방화|『쇼팽의 푸른 노트』눈길…주로 액션물 외화|외화 앞지를 알찬 방화 많다|추석극장가 볼거리 "풍성"
추석 연휴를 맞아 극장가가 새영화로 간판을 바꾼다. 올해도 한국영화는 외화에 비해 수적으로 크게 열세다. 그러나 이번만큼은 내왼년에서 외화를 앞질렀다는 평을 듣고 있다. 우선 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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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화풍성한 "가을걷이"
가을 극장가가 한국영화로 아연 활기를 띠고 있다. 『낙타는 따로 울지 않는다』등의 흥행호조, 『은마는 오지 않는다』의 몬트리올영화제 수상, 그리고 활발한 해외로케 소식등이 한가위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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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왜곡" 항의에 촬영 애먹어
해외 입양아의 슬픈 일대기를 다룬 영화 『수잔 브링크의 아리랑』(감독 장길수)이 스웨덴 현지로케를 모두 마치고 추석 개봉을 앞둔 마지막 손질을 하고 있다. 촬영도중 스웨덴에서 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