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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치문의 검은 돌 흰 돌] 중·일에 맞설 ‘새 4천왕 시대’ 열린다
일러스트=김회룡 20개월째 한국랭킹 1위를 독주하고 있는 21세 신진서 9단이 국내 5관왕에 올랐다. 과거 조훈현 9단은 11개의 타이틀을 모두 따내는 ‘전관왕’이 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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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떡방아 찧으며 맞은 일본 본인방 400돌
본인방 400주년을 맞아 67기 본인방전 도전기에 나선 야마시타(왼쪽)와 이야마가 전야제 때 ‘떡방아’ 행사를 치르고 있다. 일본은 스모, 가부키, 바둑을 3대 전통문화로 여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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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제일화재가 제일 세긴 하지만 …
월드메르디앙과 제일화재가 15, 16일 준플레이오프를 치르면서 KB2008 한국바둑리그는 포스트 시즌에 돌입한다. 5대5로 맞붙는 단판승부. 이세돌 9단이 버티고 있는 제일화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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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제41기 KT배 왕위전' 이창호, 왕위 12연패 대기록
'제41기 KT배 왕위전' ○ . 이창호 9단(왕위) ● . 윤준상 6단(도전자) 제11보(190~220)=대마가 살며 승부가 결정됐다. 좌상 귀는 190으로 막으면 196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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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제41기 KT배 왕위전' 누가 푹 잤을까
'제41기 KT배 왕위전' ○ . 이창호 9단(왕 위) ● . 윤준상 6단(도전자) 제1보(1~19)=5월 하순 중국의 쓰촨(四川)성에서 시작한 도전기가 거의 두 달 만에 종착역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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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바둑 '춘추전국' … 절대 강자 없이 신진 열강 무서운 약진
바둑 동네는 바야흐로 춘추전국시대다. 이창호 9단과 최철한 9단이 숨고르기를 하는 사이 가장 무서운 기세로 질주하고 있는 기사는 이세돌 9단. 여기에 조한승 9단에 이어 원성진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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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이창호, 천적 최철한 벽 넘었다
최근 세계무대에서 부진했던 최강자 이창호 9단(左)이 자신의 천적인 최철한 9단으로부터 국수위를 탈환하며 ‘살아있음’을 보여주었다. 이창호 9단이 8시간의 혈전 끝에 자신의 천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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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이창호 - 최철한 국수전 2 대 2 … 끝없는 ‘흑번 필승’
천적 관계인 이창호 9단과 최철한 9단의 국수전 도전기가 다시 2대2로 팽팽히 맞섰다. 1대2로 뒤졌던 국수 최철한 9단이 15일 한국기원에서 벌어진 도전기 4국에서 도전자 이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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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이창호, 10단전 초대챔프 이어 국수전 도전 1국 승리
이창호 9단(左)이 국수전에서 자신의 천적인 최철한 9단을 격파했다. [한국기원 제공] '10단'을 따낸 이창호 9단이 다시금'국수'를 향해 한 발 다가섰다. 삼성화재배 패배의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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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최철한, 기성전 도전기 2연승
'독사' 최철한 9단이 2연승으로 반격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최철한은 27일 한국기원에서 열린 기성전 도전기 4국에서 도전자 박영훈 9단을 흑 불계로 격파하며 기성 방어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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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철한, 이창호 꺾고 국수전 2연패
해가 지지 않을 것 같던 이창호 왕국에도 드디어 석양이 깃드는 것일까. 10년 이상 이어져 온 이창호 시대가 신흥강자 최철한 9단에 의해 최대의 위기를 맞았다. 이창호 9단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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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기 왕위전 도전기 5국' 이창호의 왕위 9연패
제38기 왕위전 도전기 5국 [총보 (1~182)] 黑.이세돌 9단 白.이창호 9단 승부사에겐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사즉생(死卽生)의 기세가 있어야 한다. 동시에 승부사는 현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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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왕위' 9연패
이창호 9단이 왕위 9연패를 달성했다. 이창호9단은 17일 2대 2로 팽팽한 가운데 열린 38기 왕위전 도전기 최종국에서 도전자 이세돌9단과 시종 격렬한 접전을 전개한 끝에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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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84수만에 왜? 이세돌 돌을 던졌나
▶ 깨끗한 항복이냐, 의문의 항복이냐. 이세돌9단(左)이 점심 직후 한 수도 두지 않은 채 돌을 던진 뒤 이창호9단과 복기를 하고 있다. [한국기원 제공] 이세돌9단의 돌연한 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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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이세돌 막판 대결
막판에 몰렸던 이창호9단이 도전자 이세돌9단을 불과 84수 만에 격파하고 2대 2 타이스코어를 만들었다. 제38기 왕위전의 진정한 임자는 17일 열리는 최종국에서 판가름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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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이창호 연패 끊고 '위기 탈출'
▶ 이창호 9단(右)이 최근 3연패 후 첫 승을 거둔 뒤 목진석 7단과 복기를 하고 있다. [한국기원 제공] 연패를 당하며 충격파를 몰고왔던 이창호9단이 11일 광주(光州)시 무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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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철한 '꿀맛 승리'…이창호에 4연패 후 첫승
"덤덤해요. 지금까지 한 판도 못 이겼는데 부담도 사라지고 마음도 편합니다." 이창호9단에게 4연패를 당한 끝에 처음 승리의 꿀맛을 본 19살 최철한6단의 소감이다. 최6단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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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 레슨] 고정관념을 깨라
10대 소년들은 실력 향상이 무척 빠르다. 두뇌가 유연하고 흡수력이 뛰어난 때문이다. 30대가 넘어서면서 서서히 실력 향상은 느려진다. 세상을 알면 바둑을 이해하기 쉬워야 마땅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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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나무 다리에서 다시 만난 두 사람
제37기 왕위전 도전자 결정국 [제1보 (1~16)] 白.李 世 乭 7단 | 黑.曺 薰 鉉 9단 도전자가 결정되는 본선리그 최종국. 결국 마지막까지 왔다. 조훈현9단과 이세돌3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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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계 소식] 이창호 9단 기성 11연패 外
*** 이창호 9단 기성 11연패 이창호9단이 조훈현9단과의 올해 첫 사제대결에서 3대2로 신승하며 기성(棋聖)11연패를 달성했다. 이9단은 2대2로 팽팽히 맞선 가운데 17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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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 9단의 '극과 극'
○…루이나이웨이(芮乃偉)9단이 여류명인전을 3연패했다. 芮9단은 8일 대구시 바둑협회에서 열린 여류명인전 도전기 2국에서 도전자 조혜연3단을 물리치고(304수,백 5집반승)타이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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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舊 대결 올 바둑계 '화두'
바둑계가 신구 대격돌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새해가 시작되자마자 정상을 지키고있는 조훈현9단-이창호9단 두 사제에게 젊고 파릇한 신예들이 대거 도전장을 던졌다. 조한승5단, 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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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장식한 명승부… 해프닝… 이변…잊지못할 한판
명국(名局)이란 무엇일까. 실수가 가장 적었던 완벽한 바둑일까. 아니면 승부의 명암이 시시각각 변했던 긴박한 승부일까. 혹은 일인자의 권좌가 걸린 운명적인 한판일까. 수많은 명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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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장 319수의 종국,그리고 해프닝
제10보 (218~250)=2대2 상황에서 벌어진 왕위전 최종국.그 길고도 진한 종반전이 드디어 끝나가고 있었다.238로 잡고 239로 패를 해소해 이제 끝내기 할 곳이 몇군데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