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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예술 세계의 공감못얻었다"|닫혔던 동구권과의 첫 만남 큰 수확|경축행사 국민참여 배제 전시에만 치중|연극 외국수준작비해 국대 들러러 인상
8월17일부터 10월5일까지 개최된 서울올림픽 문화예술축전 종합평가심포지엄이 11, 12일 이틀간 한국문화예술진흥원 주최로 플라자호텔에서 열렸다. 전통문화·음악·연극·무용·현대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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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신희씨
『「물마루」 는 어린 시절에 읽었던 인어공주에서 모티브를 얻은 것입니다. 사랑의 가슴아픔, 물속의 신비스러움 등이 기억 속에 강한 인상을 남겨 무용을 하게되면서 언젠가 한번 작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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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무용 성화와 함께 .
독 국립발레 고전 참 맛 선 뵈 |토속리듬·댄스뮤직도 하머니 서울 올림픽 문화예술 축전의 하나로 21일 서울 국립극장에서 막을 올린 서울 국제무용제」(9월30일까지)와 성화 맞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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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묘악에서 무속·창작 국악까지
□대한민국 단악제 (9월 1∼15일 오후7시30분 국립국악당) 국악전문가들의 폭넓은 참여로 국악의 정수를 보여주고 국악을 쉽고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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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올림픽 서울 국제 무용제
88 서울올림픽을 기념하는 서울 국제무용제에 참가할 5개 해외단체 및 일정이 확정되었다. 오는 8월22일~10월5일 국립극장 대극장과 문예회관대극장에서 열릴 이번 무용제는 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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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의 날개 활짝 펴련다"
연예계가 맞는 새해는 여느 해보다 희망차다. 연예인들은 새로운 의욕에 가슴 부푼다. 새해엔 지난 수년동안의 불황과 침체를 벗어나 크게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된다. 연예계는 그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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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가요 『님』을 소재로한 춤판|채상묵씨 안무…27∼29일 창무춤터서
대중가요 『님』을 소재로한 춤판이 한국무용가 채상묵씨에 의해 27∼29일 신촌 창무춤터에서 열린다. 『대중가요와 한국무용의 만남』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지난83년 발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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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 무용가 줄 이은 만추 공연
늦가을, 무용공연 무대가 크게 붐비고 있다. 11월 한 달에 주로 집중된 중견 및 신인무용가들의 서울지역 공연만도 줄잡아 20개. 지난달 31일 약3주간 계속된 제9회 대한민국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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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년 문화계를 결산한다 문화부기자 방담
문화현상을 시간의 마디를 따라 재단하긴 어렵지만 86년 한해의 문화계를 결산해볼 시기가 됐습니다. 올해의 문화계는 각 분야에서 새로운 성과와 바람직한 경향도 적지않았지만 충격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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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무용가 조흥동씨 창작무 발표회|내달 3∼4일 국립극장 대극장서 공연
한국무용의 조흥동씨(46)가 무용 30년을 결산하는 무대로 제4회 창작무용 공연을 오는 12월 3일과 4일(하오7시) 국립극장 대극장에서 갖는다. 공연작품은 전통적으로 재인으로 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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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공간의 특성화 아쉽다|특집좌담 한국의 공연·전시장…그 현실과 과제
8·15해방을 기점으로 잡는다해도 우리 나라의 문화예술은 이제 40년을 넘기는 장년기에 접어들었다. 해방 후의 혼란기였던 40년대 중·후반, 6·25 전쟁의 부상을 채 씻어버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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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무상·연기상 함께 받은 최희선씨
『다 늙은 내가 상을 받는다는 것은 상상밖이라 앞만 보고 가다 전보대에 받힌것처럼 정신이 없고 송구스럽습니다.』 지난 40여년을 무용 한길 「춤꾼」으로만 살아온 최희선씨(57·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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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무용제 공연작『한두레』 음악맡은 김영동씨
지난해 3월 훌쩍 독일로 떠났던 작곡가 김영동씨(34)가 일시 귀국하여 그의 신작지휘에 여념이 없다. 1, 2일 제10회 무용제의 일환으로 국립극장 대극장 무대에 오른 한국 현대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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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에서 미술까지 부문별 총점검|하반기문화예술 보다 다채롭게 펼친다
장마와 혹서의 계절이 찾아오면 문화활동도 하한기로 접어든다. 그러나 올 하반기엔 독립기념관과 국립현대미술관등 대규모 문화 공간이 신설되고 아시안게임에 맞춘 문화예술행사가 화려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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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무는 한해…송년공연 풍성|세모앞둔 각 공연장 계획
아쉬움 속에 한해를 마무리 지으려는 각종 송년공연이 줄을 잇게된다. 국립극장이 올해 처음 기획한 송년대공연이 12월13∼24일 대·소극장에서 펼쳐지는가 하면 서울시립합창단·서울시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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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무용계를 장식하는 두남성 주역
아직도 남성무용수의 숫자가 극히 한정된 한국에서 2명의 중견 남성무용가가 연이어 창작공연을 가져 관심을 모은다. 채상묵씨(40)와 국수호씨(36). 한국무용 전공에 전주태생으로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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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무용제 13일부터 문예회관 대극장서
문예진흥원이 주최하는 제6회 대한민국 무용제가 서울 7, 지방3, 모두 10개 무용단이 참가한 가운데 13일부터 26일까지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이에앞서 11일 하오4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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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올림픽 앞으로 15일|로스앤젤레스=본사올림픽특별취재반|가슴 부푼 한인사회
로스앤젤레스올림픽 개최일자가 성큼 다가서자 LA의 30만 한인사회는 서서히 기대와 흥분으로 달아오르기 시작했다. 『환영 대한민국 올림픽 선수단!』이라고 쓴 현수막이 여기저기 내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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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용 창작 열기
최근 4, 5년간 한국무용계는 가히 「르네상스 시대」를 맞았다고 할만큼 무용공연이 크게 붐을 이루고 있다. 83년 무용의 총공연 횟수가 2백20회. 이는 70년대 말과 비교하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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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작곡가 김영동씨
한국 국악계에서 김영동씨(32)는 참으로 이색적인 존재다. 그는 정통 국악의 합주곡뿐 아니라 동요를, 연극음악·영화음악을 작곡한다. 그는 끊임없이 새로운 시도, 색다른 실험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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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문화계 우리는 무엇을 했나|무용
『「춤」지를 중심으로 집계한 83년의 무용공연이 총2백20회, 한국무용사상 가장 많은 공연횟수를 기록한 셈입니다. 재작년만 해도 80여회가 고작이었으니 대단한 숫적인 증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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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진흥사업 민간주도로 전환
정부당국의 문화예술진흥정책이 관주도의 「사업주관」을 일체 지양하고 민간주도의 문에진흥사업에 대한 「재정지원중심」으로 바뀐다. 한편 국립공연단체의 운영도 민간문화재단이나 재단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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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시립무용단 서울공연을 보고
부산시립무용단이 『보리피리』로 서울에서 의욕적인 공연을 가졌다(중앙일보주최·16일·국립극장). 모든 문화행사가 지나치게 중앙집중현상을 보이고 있으면서도 서울에서조차 제대로 예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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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단체는 지방순회 공연
한국문화예술 진흥원과 한국무용협회가 공동주최하는 제4회 대한민국 무용제가 15∼29일까지(15일간) 10개 무용단체가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예년과는 달리 단체별 공연횟수를 3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