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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신 1.3등급도 수시 탈락"…불수능탓 정시 '하향지원' 늘 듯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성적표 배부일인 8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효원고등학교에서 3학년 학생들이 전국대학 지원 참고표를 살펴보고 있다. 뉴스1 3일부터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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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문제’ 몰염치병…이념 앞세운 정의는 정의로운가
━ 빠른 삶, 느린 생각〈끝〉 일러스트=이정권 gaga@joongang.co.kr 지난 16일자 중앙SUNDAY 칼럼에서 이훈범 선생이 우리 사회에 ‘몰염치 병’이 퍼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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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대 전도사’였던 日 학원강사 왜 요즘 “도쿄대 가지 마” 외칠까?
대학은 어떤 곳이고, 어떤 곳이어야 하는가? 오늘의 대학이 안고 있는 문제는 무엇이며,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일까? 이어령 고문은 오늘의 대학 문제의 근원은 대학이 학생 선발을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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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국공립 대학들 개혁 몸부림
일본 국공립대들이 경제인을 경영에 참여시키거나 '패자부활전'등 이색 입시제도를 도입하는 등 과거에는 상상하기 힘들던 '창조적 파괴'를 거듭하고 있다. 갈수록 대학은 늘고, 학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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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낙방생 미국 명문대 간다
고등학교를 최우수 성적으로 졸업하고도 국내 대학에 낙방한 고교 동창생 두명이 미국 명문대에 나란히 합격해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올해 서울 개포고를 졸업한 이원형(20)군과 정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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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 중국 춘계 대학입시 허용
중국의 대입열기가 우리나라 못지 않다는 것은 널리 알려져 있는 사실이다. 더욱이 산아제한으로 인한 1가구 한자녀의 현실은 온가족을 입시병에 시달리게 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획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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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大 대학원 낙방생 '영어시험 오류' 소송
99학년도 서울대 대학원 입시에서 낙방한 金모 (33.여) 씨 등 탈락자 7명은 25일 영어시험문제의 상당수가 복수정답이거나 아예 정답이 없는 등 출제가 잘못돼 떨어졌다며 서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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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득점낙방생 감소시킨 대학복수지원 계속
최근 각 대학이 입시일자를 교묘히 조정해 내년도 입시에서는 사실상 복수지원의 기회가 사라질 것이라고 한다.특히 그중에서도능력있는 학생들이 주로 지원하는 S대.K대.Y대등에서 그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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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중시 교육제도 급하다
95학년도 전기대학 합격자 발표가 끝났다.합격한 수험생은 그동안 「고생」한 대가를 보상받은듯 기뻐하고 낙방한 학생은 후기대 또는 전문대를 기약하며 풀죽어 있다.수험생과 가족,주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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特次낙방생이 전체수석-경희대 한의대 이색 합격자들
대입특차에서 낙방한 수험생이 전기입시에서는 전체수석의 영광을차지하는 기현상(?)이 벌어졌다. 19일 발표된 경희대 전기 합격자중 전체수석을 차지한 영광의얼굴은 한의예과를 지원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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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생의 아비
교육이란 단어의 한자를 새겨보면 가르치고(敎)키운다(育)를 뜻한다.그중 育은「몸(肉)을 이룬다(云)」로 해석하면 그럴듯한데 교(敎)자는(爻+子+父)로 효(爻)가 형상을 뜻한다면 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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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열의 기준(분수대)
어떤 사람의 우열을 판별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사람을 평가하는데는 능력이나 성품 등으로 대상에 대한 관점이 갈리고,또 관점마다 어떤 잣대로 재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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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년이후 49개대서 입시부정/31개대선 조직적 범행
◎천여명 “뒷문입학”/“강원대도 포함” 민주 박석무의원 주장 연세대·고려대·중앙대 등 전국 대부분의 사립대학이 성적변조·미등록 추가 합격자 임의선발·교직원 자녀 특혜입학 등의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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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앗긴 합격 되돌려 주라(사설)
대리시험과 컴퓨터 성적 조작으로 부정입학한 사례가 하루가 다르게 늘어나고 있다. 우선 광운대의 경우 전·후기 합쳐 42명,지난해까지 합치면 1백여명으로 추산된다. 여기에 한양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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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득점·저득점자들 과감히 후기대 포기/경쟁률 크게 하락
◎“재수 두렵지 않다” 고득점자/“4년제 미련없다” 저득점자 전기대 고득점 낙방생들은 재수를 두려워하지 않았고 저득점 낙방생들은 더이상 4년제 대학 진학에 연연하지 않았다. 93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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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명문대/고득점자 입학후 내년 전기대행
◎「재수대학생」 증가 비상/“양다리걸치기” 20%선 예상/면학분위기 흐려/휴학하거나 수강중 대입준비/3백점이상 낙방생 7천여명 94학년도부터 시행되는 새 대입제도가 재수 기피요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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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득점 낙방 양산 문제있다(사설)
서울대학교의 입시결과를 보면서 입시생이나 학부모 당사자가 아니더라도 무슨 시험이 이러냐는 개탄이 저절로 나온다. 3백점(평균 88.2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고도 떨어진 학생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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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점 먼저 발표하면 손해”/대학가 점수부풀리기 백태
◎“맞수” 연·고대 기상천외한 편법동원 신경전/첫공개 성대 “후회”… 교육부 “꼭 규명” 별러 3백점이상 고득점자가 무더기로 쏟아진 93학년도 전기대 입시사정이 발표되면서 온갖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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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대 문이 더 좁다/낙방생 대부분 재수기피
◎“붙고보자” 낮춰가기경쟁 거셀듯/교사·학원들 분석 올해 전기대 입시결과가 예상대로 재수생들의 두드러진 약세로 나타나자 낙방이 예상되는 수험생 대부분이 재수를 포기하고 후기대 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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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고교생 업체근무자|교육기회 확대
새 전문대 입시제도는 전문대를 일방 4년제대학과 차별화시켜 전문대의 기능·위상을 새로 설정하고 실업계 고교생및 산업체 근무자들에 대한 계속 교육의 기회를 확대하는 것을 주목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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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좌절 55만 청소년 돕는 전대연 YMCA총무(일요인터뷰)
◎인생은 쓴잔속에 담겨있다/「진학=성공」생각서 벗어날때/부모·사회 소외감 극복도와야 오는 26일 실시될 전문대 입시발표가 끝나면 올해의 입시열풍은 일단 막을 내린다. 이와 함께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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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대 입시전략/쉬운 출제 현혹/무리한 지원 금물(교육)
◎난이도 전기와 비슷 전망/신설대·야간과 노려볼만/분할모집 합격선 크게 오를 듯/중위권 성적 「순수후기」바람직 전기대학 입시가 마무리되고 30일 원서교부를 시작으로 후기대학 입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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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 황금시간 어떻게 보낼까
전국 대부분의 초·중·고교가 21일과 23일 방학식을 갖고 45∼46일간의 긴 방학에 들어간다. 방학은 학교에서의 규격화된 생활에서 벗어나 자기시간을 충분히 갖고 평소 모자랐던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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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장이 3년동안 조작 “지휘”/드러난 건대 입시부정 전모
◎컴퓨터 악용 내신성적까지 고쳐/교육부 늑장으로 뒤늦게 밝혀져/억울한 낙방생 구제책 없어 논란 일듯 지난 1,2월 서울대·건국대·이대음대 등에서 있었던 음대 입시부정사건의 파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