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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양보 가능성?
11일 의원직 사퇴까지 거론하며 배수진을 친 강재섭 대표의 발언은 이명박(얼굴) 전 서울시장 캠프에 미묘한 파장을 낳았다. 강 대표의 발언 중 "중재안이 그대로 받아들여지거나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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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관문 박살 난 한나라당
서울 염창동 한나라당 당사 현관 유리문 한쪽이 박살 났다. 다른 한쪽 문은 계란 자국으로 얼룩졌다. 당사 주변엔 '당헌 무시 발의, 백만 당원 통탄한다' '당헌.당규 말살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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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후보는 지지해도 그 정당은 별로…
정치권에선 ‘5월 빅뱅설’이 나오고 있다. 열린우리당은 친노(親盧)·비노(非盧)로 나뉘어 진흙탕 싸움을 벌이고 있다. 야당인 한나라당도 강재섭 대표가 제안한 경선 룰 중재안을 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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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박 당원들 한나라당 진입시도하다 경찰과 몸싸움
11일 서울 강서구 염창동 한나라당사에서 한나라당 당원 권익찾기 운동본부 회원 100여명이 8월 대선후보 경선은 당원 중심으로 가라,강재섭 대표는 기 정해 진 룰대로 경선을 집행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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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태 등 의원 35명, 지지자 1000여 명 참석
이명박 전 서울시장은 10일 대선 출마 선언 장소로 서울 염창동 한나라당사를 택했다. 당초 견지동 캠프 사무실에서 회견을 하는 방안이 검토됐으나 다수 의견이 당사로 기울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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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주류의 길… 강재섭 고비마다 '절묘한' 선택
"강재섭(사진) 대표가 그렇게 나올 것이라곤 꿈에도 생각 못했다." 10일 만난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 캠프의 한 핵심 관계자는 강 대표에 대한 섭섭함을 직설적으로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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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말보다 일 잘하는 대통령 될 것"
이명박, 대선 출마 선언 "말 잘하는 대통령이 아니라 일 잘하는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10일 17대 대통령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의 대선 컨셉트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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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칼럼] 나, 김정일을 기쁘게 하는 사람들
나, 김정일은 요즘 매일 살맛 난다. 우리와는 양자회담 같은 거 꿈도 꾸지 말라던 미국의 부시 정부가 공화국의 핵실험 소리에 혼비백산해서 우리와 직접 대화를 하질 않나, 부분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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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고스톱 치다 룰 바꾸나"
"중재안, 원칙 깬 거잖아요" 측근 "강 대표에 뒤통수 맞아"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는 8일 강재섭 대표의 안에 대해 "기본 원칙이 무너졌고, 당헌.당규가 무너졌으며 민주주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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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 박 독자 출마? '4자 필승론'도 떠돌아
한나라당 최고중진연석회의가 9일 염창동 당사에서 열렸다. 김형오 원내대표(右) 등 당 지도부가 경선 룰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연합뉴스] '강재섭 중재안'은 한나라당을 짙은 안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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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분당 불안감 … 이회창 "상처 깊으면 단일화해도 고전할 것"
"예전(경선)에도 (내가) 감정적으로 싸우는 듯 보였나?" 한나라당 이회창 전 총재가 8일 그의 사무실을 찾은 기자에게 불쑥 물었다. 감정 대립으로 치닫는 이명박 전 서울시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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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분당 불안' 확산
중립적 위치에 있는 범야권 원로와 전략가들은 이명박.박근혜 두 사람의 대립이 한나라당을 분당(分黨) 사태로 몰아갈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이와 함께 보수진영과 한나라당 지지자,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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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 경선 룰 중재안 제시 李·朴 거부 땐 지도부 사퇴”
한나라당 강재섭(사진) 대표가 이번 주중 대선 후보 경선 룰의 중재안을 제시하고 두 후보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사퇴하겠다는 뜻을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명박 전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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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다시 폭풍 속으로
"힘을 합치려면 먼저 할 일이 있다. 그 점이 오늘 잘 해소되길 바란다." 4일 오후 서울 염창동 한나라당사에서 열린 3자회동. 인사말에서부터 박근혜 전 대표가 이렇게 치고 나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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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운하가 사기극이라니"
한나라당의 이명박 전 서울시장과 박근혜 전 대표가 당 내분을 수습하기 위해 4일 강재섭 대표와 함께 만났다. 그러나 두 사람은 경선 룰 등을 놓고 큰 시각차를 드러내며 다시 충돌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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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박 참패 사죄 공동회견을"
강재섭 한나라당 대표(오른쪽에서 둘째)가 1일 저녁 당 상임고문단을 초청해 만찬간담회를 열고 자신의 당 쇄신안에 대한 이해를 구했다. 김용환 고문, 강 대표, 이중재.김종하 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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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섭 수습안' 주요 내용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가 30일 발표한 수습안은 부패 근절과 대선 주자 간 과열 경쟁 방지에 역점을 두었다. 그러면서 당 중심 체제를 강조했다. 강 대표는 대선 국면으로 접어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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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2’ 당권 싸움에서 경선 룰 충돌로 확전 강재섭 대표 “비대위는 열린우리당이나 할 일”
‘빅2’ 감정싸움→당권 다툼→대선후보 경선 룰을 둘러싼 정면충돌. 4ㆍ25 재ㆍ보선 참패로 불붙은 한나라당 내분 사태가 갈수록 확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명박 전 서울시장 측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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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빅2 최측근 참모 ‘맞장 토론’
이명박 측 정두언 의원 “박근혜 관련 제보와 증인도 무수히 있어”박근혜 측 유승민 의원 “이명박 쪽서 회의 염탐 워터게이트 같아” 사회=먼저 두 예비주자가 왜 대통령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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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짱토론] 5.경선 룰, 재보선, 마무리
일시: 2007년 4월 25일 오후 2시30분-4시30분 장소: 중앙일보사 6층 회의실 주최: 중앙SUNDAY 사회: 최훈 중앙SUNDAY 정치 에디터 토론자: 한나라당 정두언ㆍ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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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빅2 최측근 참모 '맞짱 토론'
이명박 전 서울시장과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의 최측근 참모이자 책사(策士)인 두 의원의 첫 지상 토론은 재ㆍ보선이 실시된 25일 오후 본사 6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두 예비주자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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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빅2 승부, 6월 시·도당 선거로 윤곽
한나라당 대선 후보 경선을 앞두고 6월로 예정된 시ㆍ도당 위원장 선거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대선 후보를 8월에 뽑기로 합의했지만 지역별로 6월 20일을 전후해 치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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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신화의 종언
상전(桑田)이 벽해(碧海)가 되는 데는 딱 하루밖에 걸리지 않았다. 하루 전만 해도 한나라당은 블루칩 가운데 블루칩이었다. 당 지지도 50%. 두 대선주자의 지지율 합계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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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하순은 대선구도 짜는 때 여의도엔 ‘잔인한 4월’ 전주곡
‘웃음 찾은 민주당’ ‘침울한 한나라당’. 2002년 3월 20일자 신문의 제목이다. 5년 전 이즈음의 정치는 요동을 쳤다. 노무현 대통령이 민주당 경선에서 노풍(盧風)을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