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전반적인 상승세
6월 중 국내경제는 내외수의 증대를 반영한 산업생산·출하의 활기와 주거용 건축의 신장 등에 힙 입어 종합경기 예고지표는 전월보다 0.1「포인트」 상승하는 상승국면을 나타냈으나 물가
-
부가세 폐지·금리인하 주장
한영수 신민당 대변인은 14일 성명을 발표하고 오늘 살인적인 물가고를 몰고 온 주범은 인정과세로 둔갑한 부가세의 실시, 무모한 고도 성장에 따른 통화팽창 등이라고 지적하고 『신민당
-
야당체면 위해 참아달라
○…각종 교통요금 등을 인상한 「6·13」 조치 후 보름이 넘어 소집된 1일의 국회교체위는 「원님 지난 후 나팔부는 격」이 됐으나 박해충 의윈(신민)은 『공공요금 인상조치는 오래됐
-
교체위 개최 합의|교통료 인상 따져
여야는 29일 원내 총무 회담을 열고 오는 7월1일 교체위를 열어 교통 요금 인상 문제 등을 따지기로 합의했다. 회담에서 송원영 신민당 총무는 각종 공공요금의 인상·금리 인상·학원
-
근로 소득세 인적 공제 15만원 선으로
신민당은 근로 소득세의 인적 공제액을 현행 10만원 (5인 가족 기준)에서 최소한 15만원선 이상으로 인상할 것 등을 내용으로 한 소득세법 개정안을 마련, 오는 9월 정기 국회에
-
전기·석탄요금 인상 비수기에 단행 계획 장 동자
정부는 6·13공공요금 인상조치에서 제외된 석탄과 전기요금의 인상을 당초 계획대로 비수기인 여름철에 단행할 것을 계속추진중이다. 장예준 동력자원부장관은 17일『연탄과 전기요금을 인
-
공공료·생필품가격 안정 국내 저축증대 요인 제공|「고도성장의 고비」넘긴 일본·서독의 지혜
국제수지의 흑자전환기는 일국 경제구조의 체질적 변화를 불가피하게 요청한다. 대외적으로는 무역·외환·자본의 자유화 폭을 확대하라는 압력이 증대되고 대내적으로는 통화신용관리방식의 획기
-
고삐 풀린 물가…그 처방은 없나|대담
각종 공공요금이 사정없이 올랐다. 『이렇게 올려야만 하는지』라는 그래도 희망 있는 반응보다는『앞으로 어떻게 될 것인가』라는 허탈감 속에서 가계는 절박한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
음식값 이발료 목욕값 숙박료 다값 인상 움직임
6·13 금리인상과 교통요금 등 각종 공공요금에 대한 인상조치와 때를 같이해서 대중음식값·「커피」값·목욕료 숙박료 등도 들먹이고 있다. 대한요식업 중앙회와 한성 중화요식업 연합회·
-
신민, 임시국회 소집촉구
신민당은 16일『국회경과위에서 한 남덕우 기획원장관의 무기력한 답변은 물가폭등에 떨고있는 서민대중의 불안과 불신을 가중시켜 정부에 대한 원망과 분노를 더욱 격화시켰다』고 비난하고
-
변명해도 주름살 안 펴져
15일 국회경과위에서 여·야의 합동공격을 받은 남덕우 부총리는『서민에게 아픈 정책을 강행할 수밖에 없었던게 가슴아프다』『구차하게 변명할 생각도 없고 변명한다 해도 국민들의 주름살이
-
고 물가 대책 집중추궁
국회경과위는 15일 남덕우 부총리를 출석시킨 가운데 금리인상으로 인한 금리부담 가중 공공요금 인상에 따른 서민생활 압박 등 통화 및 물가정책 전반을 집중적으로 따졌다. 질의에 나선
-
생필품 배급제를
신민당은 14일 공공요금 및 생활필수품가격 폭등으로 가계에 압박을 받는 저소득층의 생활보호대책을 마련, 이의 실시를 정부에 촉구했다. 박일 정책심의회 의장은 임금인상으로 인한 통화
-
1∼2년 내 물가안정 기틀 마련
남덕우 부총리 겸 경제기획원 장관은 13일 하오 금리인상, 철도 및 일반교통요금의 인상에 따른 물가안정대책을 발표, 정부는 보유 외화 중 2억 달러를 들여 30개 생필품 및 계절품
-
당 사정 고려않은 일방통행
총선을 눈앞에 둔 공화당은 정부의 금리·공공요금 인상을 『당 사정을 고려치 않은 일방통행 식 조치』로 보고 착잡한 반응들. 박준규 정책위의장은 『어쩔 수 없기 때문에 올린 것이 아
-
경과 15일 외무위 17일 소집
국회는 오는 15일 경제과학위를, 17일엔 외무위를 각각 열어 금리와 공공요금 인상에 따른 문젯점, 한미 현안 등을 따질 예정이다. 여야는 13일 상오 총무회담에서 이같이 결정하고
-
"은화파동"으로 감춰진 금리인상안…서둘러 공표
가뭄 때문에 미루어오던 금리인상이 결정되던 12일 재무부의 부산한 움직임은 「은화파동」때문에 절묘하게 은폐된 셈. 이른 아침 국무회의에서 최종 결정된 금리인상안은 극비에 붙여진 채
-
〃시내버스요금은 안 올린다"고 마지막까지 연막
철도요금 및 일반교통요금의 인상과 금리인상은 12일 고위층에게 보고, 재가를 받음으로써 확정. 전기요금 및 석탄가격의 인상안까지도 이 자리에서 브리핑되었으나 물가 충격이 너무 큰
-
쏟아진「인상」…시민들 어리둥절|대중교통 료·정부미 값 인상이 준 충격
인상「러시」에 시민들은 넋을 잃었다. 전반적인 대중교통요 금에다 쌀값마저 오른다는 갑작스런「뉴스」가 전해지자 대부분의 시민들은『한마디로 충격을 받았다』며 금새 말문을 열지 못했고『
-
문답으로 풀어 본 금리인상
금리의 변동은 한 경제 내의 자금의 흐름을 변화시키는 효과를 가지고있기 때문에 이번에 전반적으로 인상 조정된 금리인상은 가계·기업 등 각 경제주체에 미치는 영향이 다각적으로 나타난
-
"유구무언"…논평을 보류
금리인상에 이은 버스·택시요금 전격인상과 쌀값 동결 등이 발표되자 신민당의 고흥문 의원(얼굴)은 『부동자금을 저축성 예금으로 끌어올리겠다는 금리인상인 모양이나 그 정도의 인상으로는
-
공공료 등 대폭 인상 국민 우롱하는 폭거
신민당은 13일 성명을 발표, 『정부가 버스요금을 비롯한 공공요금을 전격 인상하고 금리를 대폭 올린 조치는 국민을 배신하고 우롱하는 폭거로서 전 경제각료는 책임지고 물러나야 한다』
-
재정·외환·물가수급 종합대책이 아쉽다
공공요금의 현실화와 금리인상을 한데 묶은 하반기 대책은 가격기능의 정상화를 통한 장기적 안정포석으로 보기에는 너무도 불합리한 정책 조합이다. 그것은 경제 팀이 잘 조화되고 숙의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