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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환·성거·입장 지역경기 활성화 사업 추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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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면

주명식(사진) 천안시의회 의원은 입장초등학교와 입장중학교, 천안고등학교를 졸업한 천안 토박이 의원이다. 천안시 제2대 의원으로 활동한 바 있는 주 의원은 그동안 자유선진당충남도당 부위원장을 맡아 활동했지만 최근 선진통일당을 탈당했다. 이에 따라 새누리당 10석, 민주당 7석, 선진당 4석이었던 천안시의회 의석 분포 중 보수 성향의 선진당 의석이 1석 줄어 역학구도에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

-최근 선진통일당을 탈당하고 무소속을 선언했다. 심경과 앞으로의 계획은.

 “지역주민을 위해 일한다는 것은 어느 정당에 속해 있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의원의 생각이 늘 어디를 향해 바라보고 있느냐가 더 중요하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 비록 당적을 포기했지만 지역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 지역민을 위해서 어떤 일들을 해야 할지 고민하고 열심히 봉사할 것이다.”

-후반기에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이 됐다. 중점적으로 추진할 핵심 사항이 있다면.

 “지역주민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찾아낼 수 있도록 발로 뛰면서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는데 전념할 것이다. 우선적으로 천안의 관문이면서 커다란 잠재력을 지니고 있는 성환, 성거, 입장 지역의 지역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역점사업을 찾아 지역민들의 피부에 와 닿는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끝으로 지역민들에게 한마디.

 “시의원은 거대한 목표를 바라보는 것도 좋지만 우선적으로 지역주민이 무엇 때문에 아파하고 억울해하고 답답해 하는지를 살피는 일이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내 가족 일처럼 다가가서 함께 기쁨과 아픔을 나누려는 마음이 먼저라고 생각하고 제2대 시의원으로 활동할 때의 초심을 잃지 않고 매사 최선을 다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의정활동을 해 나가겠다.”

최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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