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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K2전차 개발 총괄 준장 강등 권고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4면

감사원이 육군의 차기 전차 K2의 개발사업을 총괄해온 방위사업청 사업본부장과 현역 준장인 사업부장에 대해 강등을, 일반공무원인 사업팀장에 대해 정직을 권고하고 노대래 방사청장에겐 주의조치했다. 감사원이 현역 장성에 대해 강등을 요구한 것은 처음이다. 감사원은 이 같은 ‘K2전차 파워팩 적용실태’ 감사 결과를 대검에 수사 자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감사 결과 K2의 파워팩(엔진과 변속기) 선정 과정에서 방사청은 독일산을 선정하기로 미리 결론을 내려놓고 심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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