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운곡관광농원서 '숲속 음악회' 개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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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문화센터는 14일 오후7시30분부터 지리산 자락인 운곡관광농원(경남 산청군 단성면 청계리) 에서 '숲속 음악회' 를 연다. 1만여 평의 관광농원 야외극장에서 열리는 음악회는 장소부터 독특하다.

남성뚜엣 해바라기가 '사랑으로' '모두가 사랑이에요' '너, 내 마음의 보석상자' 등을 30여 분 들려주는 것으로 시작된다. 해바라기의 '사랑으로' 만을 지정곡으로 부르는 즉석 노래자랑 대회도 열린다.

진주시 칠암동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이날 오후 7시 전세버스가 출발하며 음악회가 끝나는 대로 출발장소로 다시 실어준다.

장소 사정상 관중을 4백 명으로 제한해 12일까지 선착순 접수를 받는다. 문의 055-746-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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