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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한희원 신인왕 '선두'

중앙일보

입력

“먼데이 퀸보다 신인왕이 더 좋다.”

‘먼데이 퀸’ 한희원(23·필라)이 LPGA투어 웬디스 챔피언십(총상금 100만달러)에서 신인왕 굳히기에 나선다.

11일 오하이오주 뉴알바니의 뉴알바니 컨트리클럽(파72·6,279야드)에서 열리는 이 대회에 출전하는 한희원은 지난주 브리티시 우먼스 오픈에서 공동 32위에 올라 신인왕 포인트 36점을 보태며 총 247점을 기록, 패트리샤 뮈니에-르복(프랑스)에 28점 앞서며 신인왕 레이스 1위를 고수했다.

올시즌 컨디셔널 플레이어로 맥도널드 LPGA 챔피언십에 이어 2번째로 메이저 대회에 출전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는 한은 뮈니에-르복이 출전하지 않는 이 대회에서 점수차를 더 벌려 1위를 굳건히 지킨다는 각오로 필드에 나선다.

한희원은 오전 7시50분(현지 시간) 10번홀에서 티샷을 날리고, 시즌 ‘트리플 크라운(상금왕, 다승왕, 올해의 선수상)’을 노리는 박세리는 명예의 전당 회원 베시 킹과 레슬리 스팔딩과 함께 오전 8시40분(10번홀)에서 티샷을 날린다.

다음은 이 대회에 출전하는 한인선수들의 티타임.

▲펄 신(오전 7시40분) ▲박희정(오전 7시40분-10번홀) ▲제니 박(오전 8시-10번홀) ▲김미현(오전 9시20분-10번홀) ▲박지은(오후 12시40분) ▲여민선(오후 12시50분-10번홀) ▲장 정(오후 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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