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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천지창조’ 벽화 500돌 … 관람객 제한 검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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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바티칸 시스티나 성당의 천장화 완성 500주년을 맞아 교황 베네딕토16세(오른쪽 끝)가 집전하는 저녁미사가 열리고 있다. 미켈란젤로(1475~1564)가 교황 율리우스12세의 요청을 받아 4년에 걸쳐 완성한 이 프레스코(회반죽 벽화)는 ‘천지창조’를 포함한 성서의 내용을 담고 있다. 매일 최대 3만 명의 관람객이 뿜어내는 숨·땀·열기가 걸작을 훼손시킨다는 우려 에 따라 교황청은 내년부터 관람객 수를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바티칸 로이터=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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