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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회생 딕펑스, 슈스케 탑4벽 넘을까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 사진=엠넷 캡처]

지난 26일 엠넷 슈퍼스타K4 탑(top)7 공연에서 슈퍼세이브로 기사회생한 딕펑스는 과연 어떤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까. 이를 놓고 팬들 사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오는 2일 탑6 공연에서는 2팀이 떨어지는 것이 유력해 보인다. 결승전인 23일까지 남은 방송횟수는 4회. 이 때문에 3일 2팀이 떨어져야, 9일, 16일, 23일 경연이 각각 탑4, 탑3, 탑2로 압축될 수 있다. MC 김성주가 “3일 공연에는 슈퍼세이브로 살아난 수(1팀)만큼 더 탈락한다”고 말한 것 역시 이를 감안한 발언으로 보인다.

딕펑스 팬들은 지난 경연에서 문자투표로 고배를 마실 뻔 했던 딕펑스를 위해 쌍끌이 문자투표를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일부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가족과 함께 딕펑스를 찍어주자”는 움직임까지 나오고 있다. 현재 진행 중인 사전 인터넷 투표에서도 딕펑스는 놀라운 득표력으로 상위권에 랭크돼 있다.

탑6 경연에서 살아남은 4팀의 슈스케 멤버들은 다음 경연인 9일 5라운드에서 시청자들의 신청곡을 미션곡 삼아 노래를 부르게 된다. 엠넷 측은 5일 밤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탑6가 부르기를 원하는 미션곡을 접수받을 예정이다.

하지만 탑6 모두가 시청자가 골라줄 수 있는 노래를 부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2일 4라운드 경연에서 통과한 팀만이 9일 경연에서 시청자 선택곡을 부를 수 있다.

슈스케 총연출 김태은 PD는 “생방송 공연에서는 선곡을 어떤 곡으로 하느냐도 매우 중요한 포인트”라며 “참가자 각자에게 가장 잘 어울릴 만한 곡을 애정을 가지고 신청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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