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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ssage] To 정윤서(1·송파구 오금동) From 이선경(32·송파구 오금동)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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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면

너를 낳은 지 벌써 1년이 됐구나. 네가 엄마에게 온 그 순간부터 엄마는 너무나 행복했단다. 함께 좋은 음악을 듣고, 책을 읽고, 공원길을 걸으며 이야기 나누는 매 순간이 천국이었어. 눈감고 새근새근 잠만 자던 네가 어느덧 눈을 뜨고 우릴 보며 웃어주었지. 또 옹알옹알 “엄마, 아빠”를 부르더니 이젠 혼자 서고 한 발짝 두 발짝 걸음마도 하는구나. 너의 첫 번째 생일을 축하해! 윤서야 앞으로도 지금처럼 밝고 건강하게 자라렴. 사랑해.

네 곁에서 해바라기가 되고 싶은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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