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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것이 한국 토종 여우 … 소백산에 암수 한 쌍 방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31일 오전 국립공원관리공단 종복원기술원 관계자들이 소백산국립공원 자락에 방사한 여우가 목에 무선추적장치를 달고 숲으로 달려가고 있다. 2009년부터 추진해온 ‘한국토종여우 복원사업’으로 이날 첫 방사된 여우 암수 한 쌍은 지난 4월 서울대공원에서 다른 부모 사이에 태어나 영주로 옮겨져 두 달 동안 먹이포획 등의 야생 적응훈련을 마쳤다. 한국에서 여우는 2004년 강원도 양구 대암산에서 수컷 사체가 발견된 이후 사라진 것으로 알려졌다.

프리랜서 공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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