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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속으로] 다이노소어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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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이너소어] 애니메이션과 구분이 더 이상 무의미하다!!!

월트 디즈니의 장편 애니메이션 <다이너소어>는 오늘날의 첨단 디지털 기술이 아니면 결코 탄생될 수 없었던 작품입니다.

기원전 6500만년 백악기(지질시대에 있어 약 1억4000~6500만년 전의 중생대 말기시대)를 무대로 약 30여 종류의 공룡이 출연하며, 공룡의 생김새가 사실에 가깝도록 정밀히 묘사되고 있다는 평을 듣고 있는데, 실사(라이브 액션) 배경화면을 바탕으로 하여 CG(컴퓨터 그래픽)기술로 탄생된 캐릭터들이 펼치는 연기는 <다이너소어>의 최첨단 디지털 기술의 성과입니다.

같은 공룡 영화인 <쥬라기 공원>, <잃어버린 세계> 등은 시각효과가 부분적으로만 도입된 라이브 액션 걸작들이지만 이 영화는 도입부부터 끝까지 실사배경과 CG기술로 탄생시킨 캐릭터가 100% 조화롭게 합성된 대작입니다.

또한 이 작품이 이룩한 디지털 애니메이션의 성과는 여우 원숭이들의 털을 매우 실감나게 표현했다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원숭이 한 마리의 피부를 540개의 조각으로 나누었고 무려 110만개에 해당하는 털을 컴퓨터로 제작해 표현했습니다.

이 작품에서 바람결에 여우 원숭이의 털이 휘날리는 장면은 실사 영상의 리얼함과 다름이 없습니다.

<다이너소어>에 사용된 선사시대의 배경은 대부분 미국 플로리다의 늪지대와 베네수엘라의 평야들을 촬영한 실사 영상들입니다. 실사 배경과 디지털 캐릭터는 이질감이 거의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완벽하게 합성되어 컴퓨터 애니메이션 기술로 인해 실사와 디지털 애니메이션의 경계가 거의 무너졌습니다.

<다이너소어>에 사용된 선사시대의 배경은 대부분 미국 플로리다의 늪지대와 베네수엘라의 평야들을 촬영한 실사 영상들입니다. 실사 배경과 디지털 캐릭터는 이질감이 거의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완벽하게 합성되어 컴퓨터 애니메이션 기술로 인해 실사와 디지털 애니메이션의 경계가 거의 무너졌습니다.

자료제공 :재밌다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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