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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포인트] 급매물 거의 소화 바닥 다지기

중앙일보

입력

외국인들의 주식 매도는 본격적인 물량 줄이기라기보다는 손실을 최소화하려는 성격이 짙다. 당장 쏟아지는 외국인들의 팔자 물량들이 부담이긴 하나 이는 특정기관이 특정 종목을 단기간에 정리하는 것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 단지 그 규모만 보고 지나치게 위축될 필요는 없을 것같다.

또한 지금은 경기 하락 속도가 둔화되는 시기이지 더 악화되고 있는 국면은 아니라는 판단이다.

따라서 단기간에 빠르게 하락한 주가는 급한 매도 물량들을 소화하면서 좀 더 하락할 수도 있겠지만 이제 어느 정도 바닥권 다지기로 접어들 가능성이 크다.

이규철 <대유투자자문 투자운용팀장>

<투자참고재료>

◇ 호재 : ▶일본 증시 급등세 ▶인도네시아, 아르헨티나 금융시장 안정세

◇ 악재 : ▶D램 현물가 다시 하락 ▶감산 우려로 유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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