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밸리]"모니터 보면서 반상회한다"

하나로통신, 한국통신 등 대형 인터넷 포털 서비스 업체들 사이에서 지역을 중심으로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해 가고 있는 곳이 있다.

대덕밸리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 업체인 엑스포넷(대표 조한출, www.exponet.co.kr)은 랜(LAN)을 이용해 지역주민간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엑스포랜서비스''가 인기를 얻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엑스포넷이 보유하고 있는 대표적 상품인 ''엑스포랜서비스''는 랜을 이용해 아파트 세대간 완벽한 네트워크 연결을 할 수 있다.

화상회의를 통한 부녀회와 반상회는 물론 세대간 정보공유가 자유롭게 이루어지고 어린이들은 게임방에 갈 필요없이 집에서 친구와 게임을 즐길 수도 있다.

엑스포넷측은 기본 10Mbyte, 최대 100Mbyte에 달하는 다운-업로드 양방향 속도, 2만5천원의 저렴한 가격, 1일이내의 빠른 AS 등을 경쟁력으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랜을 이용한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로 작년 15억원, 올 1사분기 12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 사장은 "전민동의 경우 인터넷 이용세대 가운데 60-70%가량을 점유하고 있다"며 "현재 노은지구 4개단지 등 서비스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노은넷, 둔산넷 등의 도메인도 확보하고 있어 아파트 홈페이지 개설계획도 갖고 있다"면서 "하반기에는 다소 떨어지는 인지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99년 10월 설립한 엑스포넷은 청주(28지역), 천안(4개지역), 대전(17개지역) 등 약 50여개 아파트에 인터넷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사이버아파트 건설사업에도 인터넷 망과 관련해 참여하고 있다.

다음은 엑스포넷 인터넷 서비스지역(대전지역)

엑스포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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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연료 연구원
현대오피스텔
첨단유통 상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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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동 중리주공 2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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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민동 세종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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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동 초원아파트

서비스 예정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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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비마을 4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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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아파트
푸른뫼아파트

042-864-1186

기사제공:대덕넷(http://www.hellodd.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