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한라비발디 2차, 다양한 구조 … 1351가구 대단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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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건설은 강원도 원주 우산동에서 원주 한라비발디 2차 717가구(조감도)를 분양 중이다. 이 아파트는 지상 최고 18층 11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59~84㎡형 717가구다. 앞서 분양된 원주 한라비발디 1차 634가구와 함께 원주에서는 보기 힘든 1351가구의 대단지로 건설된다.

 원주 한라비발디 2차는 한라건설이 새롭게 선보인 BI가 처음 적용되는 단지다. 새로운 한라비발디 색채시스템도 적용된다. 새롭게 선보이는 BI인 만큼 단지 및 가구 설계에 더 신경을 기울였다는 게 한라건설의 설명이다.

 이 아파트는 연령 및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평면이 가장 큰 특징이다. 한라건설은 공간 효율에 초점을 맞춰 부부중심형, 영유아가족형, 청소년가족형, 로하스노부부형 등 다양한 평면을 마련했다. 이외에도 침실 붙박이장, 안방 붙박이장 등 소비자 취향에 맞게 가구를 선택할 수 있게 한 점도 눈에 띤다.

 효과적인 단지 배치로 저층 일부 가구를 제외하고는 단지 인근 매봉산을 조망할 수 있다. 단지 내에 각종 테마 공원을 조성하고 300㎡ 규모의 입주민 전용 편의공간이 마련된다. 영동고속도로 남원주 나들목과 인접해 있어 고속도로의 진·출입이 편리하다.

 AK플라자와 롯데마트, 원주시외버스터미널, 고속버스터미널 등은 차로 3~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공사가 한창인 중앙선 덕소~원주 복선전철, 최근 착공한 원주~강릉 복선전철 등이 개통하면 교통환경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중도금은 모두 무이자로 빌릴 수 있고 계약금은 5%씩 두 번에 걸쳐 나눠낼 수 있다. 계약 직후 전매도 가능하다. 한라건설은 10월 계약 고객에 한해 1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증정한다. 견본주택은 원주고속버스터미널 인근(원주시 단계동 878-1)에 있다. 분양 문의 1588-6299.

황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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