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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수도 이전계획 시장에 큰 영향 없을것"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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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5면

올해 집값에 대해 네티즌들은 상승과 하락을 비슷하게 내다봤다. 부동산투자상품으로 신규 분양 아파트를 가장 많이 꼽았고, 재건축.재개발에 대한 관심도 높았다.

중앙일보조인스랜드가 지난해 12월 26~31일 네티즌 4백3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올해 집값이 상승할 것이란 응답과 하락할 것이란 대답이 각각 42%와 44%를 차지했다.

집값 변수로 새 정부의 부동산정책(43%)을 가장 많이 꼽았고 다음으로 국내외 경기(24%),금리변동(21%) 등이었다.

(www.joinsland.com) 참조

특히 정부 정책 중 행정수도 이전이 수도권 부동산시장에 미칠 영향에 대해 응답자 10명 중 6명이 별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답했다.

투자상품으로 신규 분양 아파트(30%)와 재건축.재개발(29%)을 가장 먼저 들었고, 그 다음으로 ▶토지(17%)▶분양권(14%)▶상가(7%) 등의 순이었다.

주상복합.오피스텔에 투자하겠다는 응답은 3%에 그쳤다. 주상복합에 대한 기준시가 인상 등 정부 규제와 오피스텔 과잉 공급 우려 때문으로 풀이된다.

안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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