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나무와 야생화 심고 이름과 기념 글도 남기세요."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식목철을 맞아 4월 24일까지 예정으로 지난 26일부터 전국 자연 휴양림 7곳에서 국민들이 참가하는 '꽃길 및 꽃동산 만들기' 행사를 연다.
이 기간 휴양림에 입장(입장료 1000원, 주차비 3000원)하면 휴양림측에서 제공하는 각종 꽃나무나 야생화를 한 사람이 3~4그루 심을 수 있다. 심는 나무는 철쭉.영산홍.단풍 등 관상수와 전나무.주목.구상나무 등 상록 침엽수다.
야생화는 할미꽃.창포.구절초.붓꽃 등이다. 심은 나무에는 자신의 이름표와 기념 글을 부착,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최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