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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올스타전, 풍성한 행사와 경품

중앙일보

입력

한국야구위원회(KBO)가 프로야구 출범 20주년을맞는 이번 시즌 올스타전을 위해 풍성한 행사와 푸짐한 경품을 마련했다.

다음달 17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올스타전에 앞선 16일 오후 6시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전야제에서는 야구규칙 퀴즈대회, 공멀리 던지기, 생맥주 무료 시음회 등 팬들이 참여하는 행사에 이어 연예인 홈런 레이스, 올드스타 홈런 레이스, 올스타 홈런 레이스 예선전이 진행된다.

또 불세출의 스타 선동열과 한대화가 6년만에 그라운드에서 투타 대결을 펼치고 선동열과 최동원의 맞대결이 이뤄지는 올드 올스타전이 벌어진다.

올드 올스타전이 끝나면 프로야구 올스타들과 인기 연예인들이 참가하는 KBS의`출발 드림팀' 촬영이 있다.

퀴즈대회 1위에게는 50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을, 100위이내 입상자 전원에게는 17일 올스타전 입장권 2장씩을 각각 선물하고 멀리던지기 1,2등에게는 10만원상당의 백화점 상품권과 5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각각 나눠준다.

올스타전 당일에는 롯데월드 공연팀의 퍼레이드, 8개 구단 캐릭터들의 놀이 한마당, 올스타 팬사인회 및 포토타임에 이어 투수들의 방망이 대결, 타자들의 구속대결, 8개 구단 치어리더 경연대회, 홈런 레이스 결승 등이 펼쳐진다.

홈런 레이스 1위 선수에게는 200만원이 주어지고 홈런 레이스중 외야 2곳에 설치된 삼성 fn.com존을 맞추는 선수에게는 상금 1천만원을 시상한다.

이와 함께 승리팀을 알아 맞춘 관중을 대상으로 추첨을 실시, 승용차 2대와 디지털 TV 5대를 선물하며 올스타전 입장 관중 전원에게 후반기 일정이 인쇄된 부채를 나눠준다.(서울=연합뉴스) 이상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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