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축구] 단국대 등 8강 선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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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광운대, 홍익대가 2001험멜코리아배 전국남녀대학축구대회에서 8강에 먼저 올랐다.

지난 대회 우승팀 단국대는 23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남자부 16강전에서 전반 4분 이준기와 후반 7분 김연건의 연속골로 방송대를 2-0으로 완파했다.

광운대는 2골 1어시스트를 기록한 한기주의 활약으로 관동대를 5-1로 물리쳤고 숭실대는 치열한 골공방 속에 대구대를 4-3으로 꺾었다.

홍익대도 후반에만 3골을 몰아 넣으며 아주대에 3-1 역전승을 거두고 준준결승에 합류했다.

여자부 풀리그에서는 여주대가 한양여대를 4-1로 꺾고 1패 뒤 첫 승을 올렸다.

울산과학대도 관동대를 6-1로 대파하고 각각 2승1패와 1승2패를 기록했다.) (김천=연합뉴스) 최태용기자

◇전적
▲남자부 16강전 홍익대 3(0-0 3-1)1 아주대 숭실대 4(1-1 3-2)3 대구대 단국대 2(1-0 1-0)0 방송대 광운대 5(3-0 2-1)1 관동대
▲여자부 풀리그 여주대(1승1패) 4(2-0 2-1)1 한양여대(2패) 울산과학대(2승1패) 6(3-1 3-0)1 관동대(1승2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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