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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뇌와 마음을 지배하는 물질>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뇌와 마음을 지배하는 물질>
이쿠타 사토시 지음, 김세원 옮김
하서, 216쪽, 1만2000원

우리의 모든 행동은 뇌를 통해 결정된다. 마음도 마찬가지다. 뇌의 각 신경세포와 신경전달물질이 정보를 교환하며 마음을 움직이고 마음의 상태를 결정하며, 행동을 결정짓는다.

결국 우리의 마음을 건강하게, 또는 병들게 하는 것은 뇌에 달려있다고 볼 수 있다. 노 속 신경전달물질이 균형을 이루면 평상심을 유지할 수 있지만, 균형이 깨지면 마음의 병이 생긴다.

최근 이러한 뇌와 마음의 활동을 '물질'의 측면에서 설명한 책이 나왔다. 일본의 약학 박사 이쿠타 사토시가 지은 <뇌와 마음을 지배하는 물질>이다.

뇌와 마음이 형성되는 원리와 다양한 신경전달물질을 소개하고, 각 물질들의 불균형이 뇌와 마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설명한다. 더불어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하는 물질들이 뇌와 마음에 어떻게 작용하는지 소개한다.

우리가 평소 아무렇지 않게 섭취하는 카페인, 아스피린, 미네랄, 캡사이신 등은 마음을 조절하는 물질에 속한다. 뇌의 신경전달물질에 영향을 미친다. 미네랄, 아미노산, 당분, 탄수화물 등 거의 모든 영양소가 뇌 속 물질의 균형에 작용한다. 어떤 것은 우리 몸에 이롭지만 어떤 것은 마음을 병들게 한다. 이렇게 뇌와 마음을 조절하는 신경전달물질의 구조와 역할을 이해하고 균형을 이루는 방법을 터득하면, 우리의 삶은 더욱 건강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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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경아 기자 okafm@joongang.co.kr <저작권자 ⓒ 중앙일보헬스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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