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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개 변호사 오늘 대선 출마 선언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이건개(71ㆍ사진) 변호사

  국내 최연소(31세) 서울시경국장 출신인 이건개(71ㆍ사진) 변호사가 대선에 공식 출마 선언한다.

이 변호사는 25일 오후 1시30분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18대 대통령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할 예정이다.

언론들과의 인터뷰에서 이 변호사는 “역대 정권의 병폐는 대통령 1인의 권한 독점과 포퓰리즘에서 비롯됐다”면서 “외교ㆍ안보ㆍ국방은 대통령이 하고, 내치(內治)는 국무총리가 담당하게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출마에 맞춰 ‘역대 정권의 병폐와 새로운 한국의 길’이라는 저서도 출간한 이 변호사는 정권부패 해결을 위한 구상과 함께, 1970년 박정희 전 대통령에게 건의해 부패 척결을 위한 사정수석실을 신설한 일 등 자신과 연관된 현대사의 장면들도 소개했다.

1941년생인 이 변호사는 평양 출신으로 대검 중수부장, 국회의원(자민련) 등을 지냈으며, 현재 법무법인 주원의 대표 변호사를 맡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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