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프트한자 독일항공은 오는 20일 한국지사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lufthansa-korea.com)를 통해 유럽 항공권 경매를 실시한다고 18일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계속되며런던, 파리, 로마 등 유럽의 17개 도시를 왕복할 수 있는 이코노미클래스 항공권 42장과 비즈니스클래스 14장 등 모두 56장이 경매에 나온다.
최초 입찰가는 3만원으로 5천원, 1만원, 1만5천단위로 입찰가를 높일 수 있고 15-30분마다 입찰대상이 바뀐다.
홈페이지에서 회원에 가입하면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며 회사측은 낙찰될 경우최고 550만원에서 최저 180만원까지 항공권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루프트한자 독일항공은 이와함께 내달 31일까지 홈페이지에서 항공권을 예약하는 고객에게 최고 20만원의 할인혜택과 2천500마일의 보너스 마일리지를 증정하고 100번째 고객에게는 유럽행 왕복항공권을 무료로 증정하는 `온라인 스페셜''행사를 실시한다고 덧붙였다.(서울=연합뉴스) 유경수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