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직자 등 예비 창업자들을 위한 '2001 열린 창업박람회' 가 15~17일 서울무역전시장(지하철 3호선 학여울역)에서 개최된다.
'1백만 실업해소' 란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국내 프랜차이즈와 중소.벤처기업 등 80여 업체가 참가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 프랜차이즈 시장이 단순 외식업 위주에서 정보통신.뉴비즈니스.소호산업.무점포산업.용역대행 등 선진국형으로 변하고 업종도 전문.세분화하는 경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박람회를 주관하는 한솔창업컨설팅의 김갑태 소장은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체인점 가맹점주를 보호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는 등 프랜차이즈 사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참여 열기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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