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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 - 뷰티

중앙일보

입력

올 가을 가장 트렌디한 화장품들만 뽑았다. 피부를 탱탱하게 만들고 눈가를 싱그럽게 하는, 여성들이 가장 필요로 하고 원하는 화장품들이다. 이들 중에서 선물을 고른다면 실패는 없을 것.

① 시세이도 바이오 퍼포먼스 어드밴스드 수퍼 리스토어링 크림

‘탱탱 크림’이란 애칭으로 이달 출시된 따끈따끈한 신상품이다. 시세이도의 안티에이징 라인 ‘바이오 퍼포먼스’의 탄력 개선용 크림으로, 피부 탄력이 떨어져 얼굴선이 처지거나 깊은 주름이 보일 때 해결책이 된다. 하버드 피부 생물학 연구센터가 내놓은 ‘마스터 셀’에 관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연구에 따르면 나이가 들수록 피부 마스터 셀의 기능이 감소하는데 이로 인해 피부 처짐, 탄력 저하, 깊은 주름 현상이 생긴다는 것.

시세이도가 개발한 ‘바이오 리뉴얼 콤플렉스’ 성분은 ‘수퍼 바이오 히알루론산N’성분과 만나 처진 피부를 잡아주고, 탄력을 회복시키며, 깊은 주름을 완화시켜 나이가 들면서 변화되는 얼굴 윤곽을 잡아준다. 촉촉하고 부드러운 피부결은 물론 동반 효과다. 30대 후반 이상, 노화로 고민하고 있는 아내나 어머니께 선물할 때 ‘지금도 충분히 아름답지만?’이라는 말 한마디를 더한다면 금상첨화.

② 달팡 바이탈스킨 안티-퍼티그 다이너마이징 세럼

이달 프랑스 스킨 케어 브랜드 달팡이 내놓은 새로운 안티에이징 에너지 라인의 핵심제품이다. 바이탈스킨이 지향하는 것은 ‘웰 에이징(well aging)’, 즉 건강하게 잘 나이를 먹는 것이다. ‘에너지’로 축약할 수 있는 생기와 활력을 노화가 시작되는 피부에 공급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새로운 안티에이징 개념이다.

이 세럼은 피부 에너지를 전체적으로 활성화 시키는 에너스팀 콤플렉스™을 주성분으로 한다. 이는 피부 저항력을 길러줘 매일 피부가 받는 스트레스와 피부 손상으로부터 스스로를 지켜낼 수 있도록 돕는다. 세럼은 이 유효성분을 천천히 오랜 시간 피부에 전달하는 ‘슬로우 릴리즈 딜리버리 시스템’을 적용했다. 바른 후 하루 종일 피부가 생기를 가질 수 있도록 제품을 설계한 것. 특히 수분을 가두어 두는 성질 때문에 피부가 충분한 수분을 머금고 있을 수 있어 촉촉하고 부드러워진다. 물처럼 가벼운 형태로, 바르고 난 후의 느낌이 상쾌하고 마치 한 숨 잘 자고 일어난 듯 안정된 피부 상태가 된다. 세럼의 96%가 자연유래 성분이다.

③ 랑콤 제니피끄 아이 라이트-펄

가을 아침, 눈에 띄는 눈가 주름을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눈가 전용 에센스다. 제니피끄의 명성 그대로 아이 라이트-펄도 ‘혁신’ 을 잊지 않았다. 눈가 마사지에 꼭 맞도록 첨단 기술을 집약시켜 만든 진주모양의 똑똑한 어플리케이터를 탑재해, 새로운 아이케어의 장을 열었다. 이 어플리케이터는 사각형 스테인리스 스틸을 세라믹과 도자기로 깎은 뒤 다이아몬드 파우더로 가공해 제작한 것이다. 피부에 맞춰 온도가 조절돼 바르는 즉시 눈가가 시원해지는 쿨링 효과를 느낄 수 있다. 랑콤 연구소는 눈가 광채를 위해서는 눈가 주름, 처침, 칙칙함 등 피부 고민을 한꺼번에 관리해야 한다는 결론을 얻고 이 어플리케이터를 고안해 냈다. 360도로 회전해 손으로 관리하기 힘든 눈가의 미세한 부분까지 섬세하게 관리할 수 있는 장점을 지녔다.

랑콤은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아이 케어 마사지법도 함께 알려주고 있다. 먼저 더 젊은 눈가로 가꾸기 위해서는, 주름 결에 맞춰 지그재그를 그리듯 어플리케이터로 마사지하면 된다. 눈 밑을 앞뒤방향 하고, 눈꼬리 앞쪽과 뒤쪽을 포함한 눈가 주변, 눈두덩이까지 고르게 마사지 하면 더 시원한 눈매로 변한다.

④ 실큰 리쥬-레드라이트 테라피

피부 탄력이 떨어지는 데 화장품만으로 부족함을 느낀다면, 피부과에 가지 않고 경제적으로 집에서 그와 동일한 시술 효과를 보고 싶다면 이 기기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실큰 리쥬는 피부 진피층에 작용해 콜라겐 생성을 촉진시키는 가정용 의료기다. 원리는 LED 레이저 광선과 프랙셔널 열 에너지에 있다. 빛과 열이 동시에 복합적으로 피부 깊숙이 침투해 주름과 피부 문제들을 개선시킨다. 피부 탄력이 좋아지고 꾸준히 사용하면 처진 얼굴선도 잡아줄 수 있다.

세안 후 맨 얼굴에 바로 사용하면 되고 보안경을 착용할 필요가 없어 간편하다. 눈 밑주름, 눈꼬리 주름, 팔자주름을 포함한 얼굴 주름 부위를 개선시켜주고 턱선과 목, 관자 놀이까지 연결해 사용하면 얼굴라인의 리프팅 효과도 줄 수 있다. 임상실험 결과, 1주일에 3회 이상 꾸준히 사용했을 때 8주 후 뚜렷한 탄력 개선 효과를 경험했다고 한다.

사용법은 간단하다. 원하는 부위를 한 곳 당 3~5분씩 마사지하면 되고 얼굴 전체에 사용할 땐 15~20분 정도가 좋다. 사용 후 반드시 수분크림이나 팩으로 보습한다.

<윤경희 기자 anni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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