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CF스타 우에토 아야(27)가 16살 연상의 일본 인기 그룹 에그자일(EXILE) 리더 히로(43)와 14일 결혼했다.
15일 일본 스포츠 신문 산케이 스포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두 사람은 우에토 아야의 생일인 지난 14일 결혼식을 올렸다. 이들은 2년 여의 공식 열애 끝에 14일 혼인신고를 마쳐 부부가 됐다. 두 사람은 이미 몇 개월 전부터 동거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혼인신고 외에 결혼식, 신혼여행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히로는 일본 언론에 “꿈만 보고 달려왔지만 이젠 남자로서의 인생도 생각하게 됐습니다. 결혼 이후에도 EXILE로서 여러분 앞에 설 것을 약속합니다. 감사합니다”라는 간단한 결혼 보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에토 아야는 일본 내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배우 겸 가수다. ‘벚꽃 동산’, ‘피아노의 숲’(카이 목소리 연기), ‘소녀 검객 아즈미 대혈전’ 등에 출연했다.
온라인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