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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후디스 산양분유서 세슘 '또' 검출…벌써 세 번째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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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후디스 산양분유 제품에서 방사성물질 세슘이 또 검출됐다. 8월부터 벌써 세 번째다.

서울시가 7일 발표한 식품 중 방사능 물질 검사 결과에 따르면 뉴질랜드산 후디스 프리미엄 산양분유(2단계)에서 세슘이 1Bq 검출됐다.

연구를 수행한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 김정헌 식의약품부장은 "세슘이 1Bq 이하로 검출돼 식품공전에 따라 사사오입한 수치(1)를 기입해 발표했다"고 말했다. 김 부장은 "워낙 낮은 수치이긴 하지만 원료를 점검해봐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일동후디스 프리미엄 산양분유 골드고트' 1단계와 '후디스 프리미엄 산양유아식' 제품은 지난달 17일 서울시 검사에서 0.6~0.7Bq의 세슘이 발견돼 1Bq 검출된 것으로 발표됐다. 식품공전에서는 기준치보다 한 자릿수를 더해 반올림하도록 규정돼 있기 때문이다.

현재 세슘에 대한 기준치는 370Bq/kg이므로 0.6Bq이 검출될 경우 반올림해 1Bq로 표기하도록 돼 있다.

▲ 출처: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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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심교 기자 simkyo@joongang.co.kr <저작권자 ⓒ 중앙일보헬스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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