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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페드컵] 한국·멕시코 양팀 감독의 말

중앙일보

입력

▶히딩크 한국 감독

프랑스전 패배로 잃었던 자신감을 되찾아 기쁘게 생각한다. 비디오를 분석해보니 멕시코팀의 수비와 미드필더 사이에 큰 공간이 있었다.이 공간을 이용한 것이 성공적이었다. 오늘 우리팀은 공격과 수비에서 주도권을 놓치지 않았다.이번 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얻는 것 못지않게 좋은 경험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 호주전은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다. 두번이나 싸워본 경험이 있어 호주팀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다.

▶메사 멕시코 감독

한국은 훌륭한 팀이다.그리고 오늘 좋은 경기를 보여줬다. 강팀이 이겼다고 생각한다. 이길 자신이 있었는데 결과가 좋지 않았다. 어쨌든 우리팀도 잘했고,희망을 버리지 않는다. 우리팀에는 훌륭한 선수들이 많다. 이번 경기가 끝은 아니며 월드컵 지역예선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다시 한국에 돌아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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