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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정인교, 골드뱅크와 재계약 실패 外

중앙일보

입력

0... 올해 자유계약선수(FA)가 된 정인교(32)가 원소속 구단인 프로농구 골드뱅크와의 재계약에 실패했다.

골드뱅크는 연봉 8천만원에 3년, 또는 7천만원에 4년 재계약 조건을 고수한 정인교와의 이견이 좁혀지지 않아 계약을 포기했다고 1일 밝혔다.

3점슛 1개당 일정액의 성금을 불우이웃돕기에 써와 '사랑의 3점 슈터'로 불리는 정인교는 다른 구단과의 협상에 나서야 하지만 나이가 많아 계약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골드뱅크는 그러나 박상욱(30), 이병률(31)과 각각 연봉 5천만원에 3년, 연봉 3천100만원에 1년간 재계약해 FA 선수들과의 계약을 모두 마무리했다.

0... 골드뱅크의 장창곤(29)이 경희대 체육학과 동기인 정미란(29)씨와 2일 오후2시 서울 삼성동 코스모타워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서울=연합뉴스) 이승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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