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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L] 콜로라도 스탠리컵 결승, 적지에서 승리

중앙일보

입력

콜로라도 애벌랜치가 2000-2001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챔피언결정전에서 2승1패로 앞서나갔다.

콜로라도는 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이스트러더포드의 컨티넨털에어라인경기장에서 열린 스탠리컵 결승 3차전에서 3-1로 역전승, 적지에서 귀중한 1승을 낚으며 정상고지를 향해 한발짝 더 다가섰다.

콜로라도는 경기시작 3분여만에 뉴저지의 제이슨 애넛에게 선취점을 내줬지만 10분38초에 마틴 스코울라가 동점골을 터뜨려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2피리어드에서 좀처럼 뉴저지의 수비라인을 뚫지 못했던 콜로라도는 3피리어드 시작 31초만에 레이 보르케가 골그물을 흔들며 균형을 깼고 댄 히노테가 6분28초 에빌리 니에미넌의 도움을 받아 3-1을 만드는 쐐기골을 뽑아냈다.

7전4선승제 결승시리즈 4차전은 3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이스트러더포드<미 뉴저지주> AP=연합뉴스)

◇전적(1일)
▲스탠리컵 결승 3차전 콜로라도 애벌랜치(2승1패) 3(1-1 0-0 2-0)1 뉴저지 데블스(1승2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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