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페드컵] 멕시코 · 호주 기자회견

중앙일보

입력

한국과 함께 컨페더레이션스컵 A조에 속한 멕시코와 호주 대표팀이 28일 기자회견을 가졌다.

◇ 멕시코

지난 27일 입국한 멕시코 대표팀의 엔리케 메사 감독은 "잉글랜드와의 친선경기에서 0 - 4로 패했지만 경기 내내 선수들의 플레이는 좋았다" 며 "여파가 컨페더레이션스컵 대회까지 이어지지는 않을 것" 이라고 말했다.

그는 "아직 조직력이 완전하지 않아 외부에 약팀으로 비춰질 수도 있지만 곧 좋아질 것" 이라고 덧붙였다.

◇ 호주

지난 25일 입국한 호주대표팀의 프랭크 파리나 감독은 "4강 진출이 1차 목표며 그 다음은 상황을 보고 판단하겠다" 고 말했다.

그는 "멕시코와의 1차전을 최소한 무승부나 승리로 이끈 뒤 프랑스와의 2차전에 승부를 걸겠다" 고 대답했다. 순간 기자회견장에는 웃음이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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