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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단신] 집중세무조사로 5년간 182억원 징수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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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면

집중세무조사로 5년간 182억원 징수

성실납세 풍토 조성과 탈루세원 차단을 위해 천안시가 추진하고 있는 세원확대가 성과를 올리고 있다. 천안시가 2007년부터 2011년까지 5년간 지방세 미신고를 적발하고 부과·추징한 지방세가 무려 246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182억원을 징수해 세입조치 했다. 도세 위주의 고액 납세자는 도와 시에서 맡고, 현황과세 위주의 시세는 구청에서 분담하도록 하는 시스템을 갖춘 점이 성과를 거두는 원인이 됐다. 시는 올해도 320개 법인을 대상으로 44억원을 추징을 목표로 체납액의 완전징수를 위해 지속적이고 다각적인 노력을 펼칠 계획이다.

충남TP, 모바일 홈페이지 구축 운영

충남테크노파크(원장 장원철)가 기업지원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CTP 모바일 홈페이지(http://m.ctp.or.kr)’를 구축했다. 모바일 홈페이지는 매일 업데이트 되는 ‘공지사항’과 ‘기업지원시책’을 비롯해 영상미디어센터·디스플레이센터·자동차센터·바이오센터가 보유한 장비구축 현황과 입주안내 등의 정보를 담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 산·학·연 주요행사와 채용정보, 입찰정보를 비롯해 재단의 주요사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홍보영상 도 제공한다. 모바일 홈페이지는 별도의 어플리케이션 없이 스마트폰에서 충남테크노파크를 검색하면 접속할 수 있다.

아산배 홍콩·대만으로 수출 확대

지난해 미국 동부지역 H-MART 그룹과 유통협력을 맺은 아산시가 지역 농산물의 수출 다변화에 나섰다. 시는 최근 대만에 연간 250만 달러의 아산배 수출계약을 맺은 이후 조생종 ‘원황배’ 20만 달러의 추가 판매를 위해 대만시장 판촉행사를 개최하기로 했다. 이번 농산물 수출 시장개척을 위해 복기왕 아산시장과 김응규 아산시의회의장을 포함해 아산원예농협과 농협중앙회아산시지부 관계자들이 5일부터 10일까지 홍콩과 대만을 방문한다. 시는 해외농산물박람회에 적극적으로 참석해 바이어와의 상담을 통한 다각적인 수출판로를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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