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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세계는 권력이동 중 … 아시아 분쟁 묘책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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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세계 주요 언론인과 전문가들이 국제적 현안을 놓고 토론하는 제15회 중앙글로벌포럼이 10일 서울 호텔신라에서 열립니다. 중앙일보와 JTBC, 유민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포럼은 급변하는 국제 질서에 대한 날카로운 통찰과 함께 심도 있는 해결책이 제시됩니다.

 최근 한반도 주변 정세는 숨가쁘게 펼쳐지고 있습니다. 한동안 개선 기미를 보이던 한·중·일 관계는 최근 과거사 문제 및 영토분쟁으로 팽팽한 긴장상황에 돌입했습니다. 특히 올해에는 미국·중국·일본·러시아 등 한반도 주변 강국에서 권력 이동이 진행 중이어서 세계사의 중심축으로 부상한 동아시아 정세가 어떻게 급변할지 예측하기 어려운 형편입니다. 여기에 가파른 중국의 부상은 세계 질서, 특히 동아시아 정세를 더욱 요동치게 합니다. 이에 올해의 주제는 ‘동아시아 내 전략적 현안, 각국의 새 정권에 기회인가 부담인가’로 정했습니다.

 이번 포럼에는 판젠창 중국 개혁·개방포럼 상급고문, 유숩 와난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포스트 사장, 브라마 첼라니 인도 정책전략연구소 교수, 마틴 패클러 뉴욕타임스 도쿄 지사장, 아키타 히로유키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 논설위원 등이 참석해 토론합니다. 회의는 동시통역으로 진행되며 참가는 사전 등록자에 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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