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춘천선 책 벼룩시장, 동해선 독후감 공모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2면

독서의 계절을 맞아 춘천과 동해시에서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춘천시립도서관은 15, 16일 도서관 마당에서 제3회 책 축제를 연다. 책 속에서 보물찾기를 주제로 열리는 축제는 그리기 대회, 할머니·할아버지가 들려주는 동화 구연, 그림책 원화전, 책 벼룩시장, 인형극 공연, 탈 만들기 등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31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다독왕 시상과 책 읽는 가족 인증서도 전달된다. 김유정의 소설 ‘동백꽃’을 미리 읽고 이야기를 그림으로 그리는 대회도 15일 오전 10시 시립도서관 앞마당에서 열린다. 대상은 초등학교 4~6학년으로 참가 신청은 11일까지 신사우도서관(033-245-5132)으로 하면 된다.

 동해시 16~30일 독서의 달 문예작품을 공모하는 등 한 달간 시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책 읽기 사업을 한다. 공모는 3개 분야(독후감, 시, 수필)에 걸쳐 초·중·고·일반 등 부문별 6명씩 시상한다. 또 발한도서관과 북삼도서관은 다독왕도 1명씩 선발 한다. 줄 인형극이라는 독특한 형식과 친근한 우리 이야기가 만나 또 다른 재미와 즐거움을 주는 ‘똥장수 아들’을 특별공연(22일 오후 2시·평생학습관)한다. 이와 함께 북스타트 부모교육(27일)과 원화 전시회도 열린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