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오픈] 한국 선수들 예선 전원 탈락

중앙일보

입력

윤용일(삼성증권) 등 올시즌 두번째 메이저대회 프랑스오픈 예선전에 출전한 한국 선수들이 모두 탈락했다.

윤용일은 24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인근 롤랑가로에서 열린 대회 남자단식예선 2회전에서 존 반 로텀(네덜란드)에 0-2(4-6 1-6)로 져 본선 진출이 좌절됐다.

여자단식 예선에 출전한 조윤정(삼성증권)과 김은하(한국체대)도 1회전에서 바네사 헨케와 엘스 칼렌스(벨기에)에 모두 0-2로 완패해 탈락했다.

이로써 28일 밤(한국시간) 개막하는 대회 본선에서는 자동 진출한 이형택(삼성증권)이 유일한 한국 선수로 출전하게 됐다.(서울=연합뉴스) 이승우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