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일류기업의 디지털 비즈니스 디자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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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에이드리언 j. 슬라이워츠키 , 외

출판사:세종서적

발행일:2001-05-15

우리 기업의 미래를 어떻게 디자인할 것인가?

이 책은 전자상거래나 인터넷에 관한 책이 아니다. 이 책은 디지털 비즈니스에 관한 최초의 책이다. 디지털 비즈니스란? 전략적 옵션들이 디지털 기술로 인해 크게 전환된 사업이다. 직원들 모두가 하나의 네트워크로 잘 연결됐다고 해서, 또는 공장 운영에 동원된 소프트웨어가 최첨단을 달리는 것으로 구비됐다고 해서, 그것만으로 디지털 비즈니스를 제대로 수행하고 있다고 할 수 없다. 그것보다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다음 3가지를 성취할 때야 비로소 우리는 한 사업체가 디지털 비즈니스를 수행한다고 인정한다.

첫째로 고객 및 직원들을 위해 완전히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게 됐을 때, 둘째로, 이윤을 창출하고 실제로 획득하는 새로운 방법을 창안해냈을 때, 그리고 셋째로, 기업활동의 가장 궁극적이기도 한 전략적 차별화의 참된 목표인 독틈함을 추구할 때이다. 이렇게 정의되는 디지털 비즈니스는 1996년 이후에야 나타난 현상이다.

디지털 비즈니스의 역사는 이제 막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중이다. 그러나 이미 드러난 모습은 비즈니스 디지털화의 제2의 물결을 주도하거나 그에 합류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벌써부터 몇 가지 중대한 교훈을 제시해주고 있다. 이 책은 바로 이런 교훈에 관한 것이다. 미래의 디지털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해주는 성공 스토리들이 경제적으로 또는 조직적으로 어떤 시사점을 주는 것인지 모든 유형의 모든 사업자들에게 공통적으로 도움이 될 교훈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 소개
에이드리언 J.슬라이워츠키 : 『인더스트리 위크』지가 선정한 "경영계의 가장 영향력 있는 6인"중의 한 사람.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사업설계와 가치 이동의 흐름을 선취해내는 노하우를 소개한 「가치이동」의 저자이자 「수익지대」와「수익 패턴」의 공저자. 하버드 대학교를 졸업하고 하버드 경영대에서 MBA 학위, 하버드 법대에서 JD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고객 중심으로 기업의 모든 활동을 재편해야 한다는 아웃사이드-인 관점에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세계적인 전략 컨설팅 회사 ''머서 매니지먼트 컨설팅''의 선임 부사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데이비드 J.모리슨 : 고객과 이익 중심의 사업설계 재창출이 지속적인 가치성장의 원동력임을 입증한 베스트셀러 「수익지대」와「수익 패턴」의 공저자. 미 해군사관학교 졸업 후, 프린스턴에서 공학을 전공하고, 하버드 경영대에서 MBA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머서 매니지먼트 컨설팅의 부회장이자 이 회사의 디지털 및 인터넷 전략 사업부문인 머서디지털의 대표로 재직하고 있다.

칼 웨버 : 비즈니스와 시사문제 전문작가이자 편집자. 리처드 버틀러 대사와 리처드 게파르트 하원의원, 지미 카터 전 대통령과 같은 정치가를 비롯해 유명 CEO들과 주요 컨설턴트들, 투자 전문가들 및 유명 작가들과 함께 일한 바 있는 베테랑 이다.

R.커크 크레이머 : 「벨류 넷」아시아판의 공저자. 윌러엄스 칼리지를 졸업하고 하버드 대학 경영대에서 MBA 학위를 받았다. 현재 머서 매니지먼트 컨설팅의 선임부사장이자 아시아지역 팩임파트너로 재직하고 있다.

변봉룡 : 연세대학교 공과대학원에서 공학석사학위를 받았다. 주요 경제 신문 및 경제 잡지에 기업 변신과 변화관리에 관한 글을 여러 편 기고했다. 머서 매니지먼트 컨설팅의 부사장이자 서울 사무소의 대표로 재직하고 있다.

역자 소개
신동욱 :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인디애나 대학교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후 일리노이 주립대 정규직 조교수를 역임하며 2년간 후학을 가르친 뒤 통신개발연구원 책임연구원을 거쳐, 1994년 매일경제신문 논설위원으로 언론계에 입문한 후, 한국경제신문에서 칼럼니스트로 일했으며 여러 방송매체에서 경제평론가로 활동했다. 역서로 「미래의 부」「일본 경제 위기 보고서」「렉서스와 올리브나무」등이 있다.

자료제공:와우북(http://www.wowboo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