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주식자금 몰려 환율 횡보

중앙일보

입력

오늘 오후 외환시장은 일본 니케이 지수가 큰 폭으로 상승, 엔.달러 환율이 123.4엔대에서 벗어나 상승세를 이어가기 어려워 보인다. 특히 시장이 현재 숏으로 몰려 있어 하락도 어려운 장이 지속될 전망이다.

특히 외국인 주식자금이 일부 공급되며 시장의 부족한 포지션을 채워 주면서 다시 하락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이나 엔.달러 환율이 횡보하고 있어 하락도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1303-7원 정도의 레인지 등락이 예상된다.

이날 오전 장은 9시40분 1304.5원까지 반등했으나 외국인 주식자금 부담과 엔.달러 환율이 123.4엔대에서 횡보하고, 국내증시 상승으로 1303원대에서 횡보가 이어졌다.

허의도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